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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FC안양 원정에서 ‘종료 직전 실점’ 0-1 아쉬운 석패
관리자 2024-04-08  /  조회수 : 38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고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안산은 6일(토)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 나선 안산은 김범수-노경호-양세영이 스리톱 최전방에 섰다. 이지승과 최한솔이 중원을 형성했고, 이택근과 김재성이 측면으로 퍼졌다. 스리백은 정용희-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은 측면을 적극 활용해 안양의 틈을 노리려 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안양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골대 운까지 겹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안산이 반격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태규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맞았고, 3분 뒤 김범수가 문전에서 강력한 슛을 날렸으나 동료의 몸에 맞아 무산됐다.


안산은 기세를 탔다. 김범수가 전반 36분 측면을 파고 들면서 슈팅하며 안양을 위협했다. 그러나 더는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안산의 공세는 계속됐다. 노경호가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으나 골로 잇지 못했다.


안산은 득점 하기 위해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4분 이지승을 빼고 강수일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 줬다. 이후 김대경, 심태웅, 김도윤을 연이어 투입하면서 계속 공격적으로 밀고 나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안양의 김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아쉽게 결과를 얻지 못하며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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