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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첫 승 신고한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원정서 첫 연승 잇는다
관리자 2024-04-12  /  조회수 : 209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홈 첫 승을 기세를 연승으로 이어간다.


안산은 오는 14일(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최근 안산의 기세는 좋다. 안산은 지난 10일 충남아산FC와 홈 경기에서 1-0 승리로 시즌 2승과 함께 올 시즌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특유의 투혼을 발휘했고, 집중력까지 유지했기에 추가시간 골로 승리했다. 이제 이 기세를 이어가 연승으로 상승세를 타야 한다.


안산의 충남아산전 승리 의미는 홈 첫 승뿐 만 아니다. 후반 막판 득점이 많을 정도로 끈질긴 안산의 DNA를 회복했다. 또한, 올 시즌 첫 무실점 승리로 큰 고민이었던 수비에서도 자신감을 얻었다.


공격에서는 역시 에이스 김범수가 빛났다. 김범수는 빠른 발로 충남아산 측면을 흔들었고, 빠른 돌파에 의한 정확한 크로스로 김도윤의 결승골을 도왔다. 결승골 주인공 김도윤은 새로운 옵션으로 거듭났다. 김도윤은 선발이 아닌 교체로 주로 나서고 있지만, 경주한수원과 코리아컵 2라운드와 이번 경기까지 필요할 때 득점하며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중원과 수비도 안정적이다. 최한솔과 이지승의 중원 콤비는 공수 연결 고리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호흡 맞춘 김정호-김영남-고태규 스리백 라인은 높이와 스피드는 물론 조직력에서 더 좋아졌다. 골키퍼 이준희도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어 든든하다.


이번 상대 전남은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원정 경기까지 3연승과 무실점을 이어갈 정도로 상승세를 탔다. 지난 시즌 K리그2 MVP이자 에이스 발디비아의 존재는 위협적이며, 3시즌 째 맞이한 이장관 감독의 조직적인 축구도 탄탄하다.


반면, 수원전 1-5 대패로 기세가 꺾였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전남 수석코치로 있었던 임관식 감독은 상대를 잘 알고 있어 긍정적이다. 안산은 충남아산전처럼 집중력을 유지하고, 기세 싸움에서 우위로 전남을 공략할 계획이다.


안산이 전남 원정에서 승리로 올 시즌 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도 노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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