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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성공’ 안산그리너스, 올 시즌 ‘첫 연승+원정 첫 승’ 도전
관리자 2023-04-27  /  조회수 : 1069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다시 찾은 승리 기쁨을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도 이어가려 한다.


안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패(2무 3패)로 고전하던 안산은 전남드래곤즈와 지난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로 반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올 시즌 첫 연승과 원정 승리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야 한다.


전력 핵심인 외인 공격 듀오 티아고, 가브리엘이 점점 살아나는 점은 고무적이다. 두 선수 전남전 교체 투입되어 맹활약했고, 가브리엘은 결승골을 넣으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티아고와 가브리엘은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전략의 다양화 면에서 안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국내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도 마찬가지다. 강준모는 전남전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과 움직임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임종헌 감독이 추구하는 내부 경쟁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전남전 무실점 승리와 함께 자신감을 찾았다. 안산의 끈끈하고 조직적인 축구가 다시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이 흐름을 이어 승점 획득에 기여해야 한다.


이번 상대 부산은 올 시즌 현재까지 4승 3무 1패 승점 15점으로 4위에 있다. 지난 시즌 10위 마친 심각한 부진에서 벗어났다. 라마스와 페신의 외인 듀오는 물론 박종우, 이한도, 정원진, 이승기, 권혁규, 박정인 등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이름값도 쟁쟁하다.


안산은 지난 시즌 부산을 상대로 2승 1무 1패로 강해 자신감 있다. 양 팀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한 골 싸움 될 가능성이 크다. 90분 내내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고, 득점 기회를 잘 살린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것이다.


안산이 부산을 꺾고 첫 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쭉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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