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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1골 1도움-김범수 안산 데뷔골’ 안산그리너스, 김천상무에 2-3 석패
관리자 2023-05-03  /  조회수 : 105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패했지만, 막판까지 투혼을 발휘했다.


안산은 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4연속 무패를 잇지 못했지만, 김범수와 가브리엘의 막판 득점으로 희망 불씨를 살렸다.


홈 팀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정지용-김경준-강준모, 측면과 중원에는 이준희-김진현-김범수-김재성이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김정호-유준수-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은 시작부터 김천을 위협했다. 전반 2분 김경준의 코너킥에 의한 장유섭의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12분 김민준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실점 후 안산은 전반 21분 가브리엘을 투입하며 일찍 카드를 꺼냈다. 2분 뒤 김범수의 오른발 슈팅은 높이 떴다.


전반 종료 직전 가브리엘의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빗나갔다.


안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후반 14분 티아고와 정재민 투입으로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런데도 후반 19분 조영욱, 27분 김진규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패배 그림자가 짙어졌다.


안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범수가 후반 31분 우측에서 온 가브리엘의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추격 불씨를 살린 안산은 완드류와 김채운을 투입하며 공격에 불을 지켰다. 결국 추가골이 터졌다. 가브리엘은 후반 36분 정재민의 헤더 패스를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해 한 골 차로 좁혔다.


안산은 이 기세를 동점골로 이으려 했다. 아쉽게도 더는 득점 없이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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