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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글) 오늘 경기장에 계시던 직원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현 2021-09-12  /  조회수 : 1770
오늘 아들을 데리고 로컬푸드에 갔다가, 반대편 축구장에 들어가봤습니다.

코로나 4단계 상황이라 들어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QR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당일은 부산과의 경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디 변변하게 놀러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아들에게 넓은 축구장만 보여주고 오려했습니다.

뒤에서 직원분이 부르시길래, '이제 나가야하나보다'했는데,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경기장과 입장하는 곳, 인터뷰 존에서 사진을 찍어주시고,

1층 관내에 전시장도 둘러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성함을 여쭤봤었는데, 집에오니 기억을 못해서.. 죄송하네요.)


평생 축구라고는 2002년 월드컵만 봤었는데, 

오늘 무심코 찾은 경기장에서 이토록 친절함을 받아보니 너무 고맙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린 아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시민들을 대하시는 직원분의 태도가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종목이 아닌지라 평소 보는 일이 없는데,

오늘은 아들녀석이 졸라서, 인터넷에서 생중계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면, 아들데리고 꼭 한번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안산 그리너스 선수단과, 직원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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