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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 영예
운영자 2017-11-21  /  조회수 : 3156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20(),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2017’ 시상식에서 플러스 스타디움 상사랑나눔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17시즌을 빛낸 K리그 클래식(1부 리그)과 챌린지(2부 리그) 각 구단의 스타들과 축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상식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안산이 수상한 2개의 상은 이 날 모인 22개의 K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한 상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2관왕을 차지한 챌린지 구단은 창단 첫 해인 안산이 유일하였다.

 

  안산이 수상한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전년 대비 관중 증가 폭이 가장 큰 구단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안산 무궁화 시절 기록했던 1,005명의 두 배 이상 되는 2,702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수상하게 되었다. 안산은 이미 지난 9, 일정 라운드 기간 동안 최다 관중을 기록한 팀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 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 안산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사랑을 나눈 구단에게 주어지는 사랑나눔 상까지 수상하였다. 지역밀착 관계 형성 및 K리그에 대한 팬들의 인식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주어지는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산은 올해 200회가 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많은 K리그 구단들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은 내년 시즌에는 더욱더 안산 시민들에게 꾸준하면서도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중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외에도 안산은 미드필더 장혁진이 K리그 챌린지 최다 도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강원FC의 클래식 승격에 크게 일조하다 올해 안산으로 새 둥지를 옮긴 장혁진은,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의 공격수 라울과 올 시즌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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