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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대 3:2 역전승 안산, 연패 뒤 2연승 질주!
운영자 2018-09-10  /  조회수 : 3388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9(치러진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7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이하 광주’)를 상대로 3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산은 최근 이흥실 감독의 자진사퇴로까지 이어졌던 후반기 연패 행진 뒤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또한 광주와의 상대전적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천적임을 증명했다.

 

안산은 최호주박관우장혁진김종석박진섭최명희이인재김현태신일수박준희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부천전 부상을 당했던 라울과 대표팀에 차출된 코네를 제외한 국내선수들로만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선제골은 광주가 먼저 가져갔다전반 4분 만에 왼쪽에서 올라온 긴 크로스를 다이렉트로 임민혁이 골문으로 차 넣었다이후 안산은 만회골을 위해 전반 내내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전반 막판 안산은 파상공세를 펼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박준희의 크로스가 정확하게 김현태에게 연결되었고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동시에 전반전이 11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11분 광주는 두아르테가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하지만 곧바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창훈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따라갔다리바운드 된 볼을 끝까지 골문으로 차 넣은 집념의 골이었다.

 

이어진 후반 19골문 앞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안산의 에이스 장혁진이 절묘하게 감아 차 넣었다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빨려 들어간 장혁진의 역전골은 천금 같은 결승골이 되어 안산에게 승점 3점을 가져다 주었다.

 

이후 안산은 무리하지 않고 후반 33분 미드필더 장혁진 대신 수비수 송주호를 투입하였고후반 막판에는 공격수 최호주를 빼고 미드필더 한지원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진행해 나간 끝에 결국 승리를 따내었다.

 

안산의 이영민 감독 대행은 전술적인 부분을 떠나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며 우리는 시즌 초반 지금과 같이 좋았던 흐름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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