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양과의 리그 최종 원정 경기」 승리로 장식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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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 2022-09-30 / 조회수 : 1735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원정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광주의 벽은 높았다. 열심히 뛰었지만 광주 원정에서 0-3 패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이 끝난 게 아니다. 안산도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8위에서 10위까지 순위가 오르내릴 여지가 있어 분명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임한다는 각오다. 8위 김포와는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고, 10위 전남은 6점 차이긴 하나 안산보다 2경기나 덜 치른 상태라 순위 역전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안양 역시 갈 길이 바쁘다. 안양은 현재 대전, 부천과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9월 5일 전남드래곤즈전 3-1 승리 이후 지금까지 승리가 없다. 그 사이 대전하나시티즌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했지만 1부리그 11위팀과 벌이게 될 승격 플레이오프로 직행할 수 있는 2위를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산은 안양의 이런 조급함을 파고들 생각이다. 작년에 안양을 상대로 2승을 거뒀지만 올해는 아직 안양에 승리가 없어 이번 경기마저 질 수는 없다는 각오다. 비록 지난 광주전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지만 안산은 최근 6경기에서 11골을 집어넣는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팀 내 득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티아고, 김경준과 올 시즌 안산의 최다득점자 최건주 등이 건재하다. 한편, 안산은 이번 안양 원정에 이어 대전과의 홈경기를 끝으로 22년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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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사진_220702(vs안양) 최건주.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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