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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식기 마친 안산그리너스, 첫 승 제물 충남아산 상대 반전 조준
관리자 2023-06-23  /  조회수 : 100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2주간 휴식기를 마치고 충남아산FC전 승리를 향해 나아간다.


안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2주간 A매치 휴식기는 꿀맛 같았다. 휴식기 동안 회복과 함께 조직력과 장점을 강화했다. 무더운 날씨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앞둔 후반기를 앞두고 더 철저히 준비했다.


안산은 휴식기를 앞두고 가진 김천상무와 지난 17라운드 원정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우승 후보 김천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희망을 봤다.


다양한 득점 루트가 공격력 강화에 힘을 불어넣었다. 에이스 공격수 가브리엘 외에도 이현규와 정재민이 득점하며 자신감을 가졌다. 베테랑 윤주태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노련한 경기력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김범수와 이근호까지 가세한다면, 안산의 공격 루트는 더 풍성해진다. 충남아산전에서도 빠르고 날카로운 킥을 잘 살려야 한다.


수비도 이날 경기 승부처다.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끈적끈적한 수비를 되찾아야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 진다. 올 시즌 충남아산전 승리도 끈끈한 수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은 충남아산만 만나면 강했다. 역대 전적 5승 4무 3패로 앞서 있으며, 올 시즌 첫 승도 충남아산을 상대로 거뒀다.


충남아산은 송승민, 고무열, 박세직, 김광국, 두아르테 등 K리그에서 오래 활약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박동혁 감독이 구축한 조직력 축구도 좋은 편이다. 안산은 득점 기회를 살리고, 실수를 줄인다면 승산이 있다.


 


안산이 좋은 기억을 가진 충남아산 원정에서 승리로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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