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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FC 원정에서 0-1 패
관리자 2023-06-25  /  조회수 : 91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충남아산FC 원정에서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안산은 25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충남아산전에 나선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정지용, 정재민, 가브리엘에 공격을 구성했고 이현규, 김정호, 김범수가 뒤를 받쳤다. 포백은 이준희, 유준수, 장유섭, 김재성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안산은 초반부터 과감한 슈팅을 통해 선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전반 29분 충남아산 박민서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일격을 당한 안산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32분 미드필더 이현규를 빼고 윤주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안산이 전반 막판 결정적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 이후 가브리엘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충남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면서 골은 무산됐고 아쉬움 속에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안산의 공격이 거셌다. 라인을 끌어올린 후 충남아산의 진영에서 볼 점유 시간을 늘리면서 틈틈이 기회를 노렸다.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9분 윤주태가 문전 혼전 상황 이후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동점골이 절실한 안산은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굳게 걸어 잠근 상대의 수비와 골문을 쉽게 뚫지 못했다. 결국,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첨부파일 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FC 원정에서 0-1 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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