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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수원삼성과 홈 경기에서 0-1 석패
관리자 2024-03-19  /  조회수 : 287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홈 첫 승 기회를 아쉽게 다음으로 미뤘다.


안산은 17일(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3-4-3 카드를 꺼냈다.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은 이택근-이지승-최한솔-김재성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정용희-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은 전반 초반부터 수원을 압박했다. 이규빈이 전반 3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수원의 반격에 실점 위기를 연이어 맞이했으나 골키퍼 이준희의 선방으로 넘겼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반격했다. 이규빈이 전반 15분 왼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안산은 후반 초반 김범수와 노경호의 연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18분 한호강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으로 다시 체크했지만, 판정은 유지됐다.


실점을 허용한 안산은 반격에 나섰다. 최한솔이 후반 24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원 골키퍼 양형모 정면으로 향했다.


안산은 후반 29분 한영훈과 최한솔을 빼고 강준모, 김도윤을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9분 역습으로 기회를 맞이했다. 노경호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아쉽게 빗맞았다. 후반 45분 수원의 박대원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안산은 마지막까지 수원 골문을 두들겼다. 추가시간 김재성의 왼발 슈팅은 앙형모 선방에 막혔다. 결국, 0-1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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