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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극적 결승골’ 안산그리너스, 경주한수원과 코리안컵 2라운드 원정서 1-0 승리로
관리자 2024-03-27  /  조회수 : 48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K3리그(3부리그) 다크호스 경주한수원FC의 도전을 뿌리치고 코리아컵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안산은 23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춘천시민구단 승자와 3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이날 경기에서 3-4-3으로 포메이션을 가동한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노경호-김지한을 앞장세웠다. 측면과 중원에는 이택근-최한솔-양세영-김재성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정용희-김대경-고태규가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 이준희가 섰다.


안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지한이 전반 4분 우측에서 온 김재성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터닝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주 골키퍼 한승협에게 막혔다.


이후 홈 팀 경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준희가 전반 17분 경주 공격수 조건규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후 골대 운까지 따라주며 위기를 넘겼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도윤과 강준모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다. 김범수가 후반 시작 47초 만에 단독 돌파하며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왼발 슈팅은 한승협에게 막혔다.


이후 경주의 공세에 다시 위기를 맞이했지만,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 위기를 이겨냈다.


안산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김도윤이 후반 45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경주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남은 시간 1-0 리드를 잘 지키면서 승리와 함께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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