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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K리그 최초’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 출범!
관리자 2025-07-03  /  조회수 : 53

안산그리너스, ‘K리그 최초’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 출범!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를 출범했다.


 


안산은 지난 28일(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이하 천안)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6경기 1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날,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가 공식 출범하며 목소리를 높인 덕에 그라운드는 평소보다 한층 더 활기찼다.


 


‘베르도르 유스’는 안산그리너스FC의 서포터즈인 베르도르(Verdor)와 청소년(Youth)의 결합어로 안산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와 건강한 응원 문화 형성을 기반으로 구단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는 구단과 서포터즈 베르도르, 안산시 대표 청소년 기관인 단원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 낸 결과물로, 세 단체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응원의 장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프로그램은 K리그 최초로 시도된 청소년 중심의 서포터즈 문화로 향후 리그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은 지난 17일 단원·상록청소년수련관과 안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가치와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날 천안과의 홈경기를 ‘단원·상록청소년수련관 DAY’로 운영하며 함께 걷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모인 100명의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는 단원청소년수련관에 모여 구단의 역사와 응원가 교육을 받은 후 경기장까지 도보로 행진하며 응원 퍼포먼스(코르테오)를 펼쳤고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단에게 한 목소리로 힘을 불어넣었다.


 


기존의 관람 중심 문화에서 나아가 지역 청소년들이 구단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응원 문화를 함께 주도하는 전 과정이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 안산은 천안전을 시작으로 베르도르 유스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시즌 중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르도르 유스 운영에 함께한 단원청소년수련관 김기정 관장은 “올해도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 문화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도시 ‘안산’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안산 김정택 단장은 “안산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안산그리너스FC와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구단’이라는 철학을 실현하겠다.”며 기분 좋은 내일을 기대했다.


 

첨부파일 안산그리너스, ‘K리그 최초’ 청소년 서포터즈 베르도르 유스 출범!_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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