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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폭발' 안산그리너스FC, 웃으며 최종전 승리…7위로 마감 [0]

'3골 폭발' 안산그리너스FC, 웃으며 최종전 승리…7위로 마감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안산은 3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36라운드에서 이상민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안산이지만 최종전 승리로 승점 43점을 기록해 7위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산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로 베스트 라인업을 꺼냈다. 김륜도를 최전방에 두고 신재혁, 이상민, 두아르테를 2선에 뒀다. 김현태와 이와세가 중원을 이뤘고 김재봉, 연제민, 고태규, 김예성이 포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문경건이 선발 골키퍼로 나섰다. 안산은 전력을 다하며 경기를 주도한 끝에 비교적 이른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문전으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 얻어낸 프리킥을 이상민이 직접 성공해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을 넣은 이상민은 전반 28분 역습 선봉에 서 페널티박스 우측으로 파고드는 두아르테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볼을 받은 두아르테는 반대편 골문으로 정확하게 슈팅해 격차를 2-0으로 벌렸다. 전반을 앞서며 마친 안산은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이상민과 두아르테는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남이 만회골을 위해 공세적으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산은 공격을 펼치는 전남을 맞아 문경건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나갔다. 비록 후반 26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아쉬운 실점은 했지만 안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전열을 정비한 안산은 마지막 공격을 펼쳤고 후반 34분 두아르테, 이와세, 김륜도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연계 플레이로 세 번째 골을 뽑아내며 2021시즌 마지막 경기를 화끈하게 마쳤다. 대량득점으로 전남을 제압한 안산은 2022시즌을 기대케 했다. 승리로 마친 민동성 감독대행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휘슬이 울릴 때까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겠다. 앞으로도 안산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등록일 : 2021.11.08조회수 : 2593

'홈 최종전도 전력으로' 안산그리너스FC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3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홈 최종전 승리를 준비한다. 안산이 홈 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조정되면서 접종완료자에 한해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 맞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안산은 최고의 선물인 승리를 안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안산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질주한다. 지난 16일 치러진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남은 경기 전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었다. 비록 순위는 크게 의미 없지만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시즌 막바지 지휘봉을 이어받은 민동성 감독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선수들에게 끝까지 도전하자는 말을 계속한다. 남은 경기에서 '안산이 이런 축구를 하는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선수단에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안산의 최근 경기 결과를 보면 민동성 대행의 뛰어난 동기부여 주입이 효과를 보고 있다. 감독 교체 후에 3승 2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상위권을 줄줄이 만나는 일정에서도 3승을 챙겼고 갈 길 바쁜 팀들에 매운 고춧가루를 뿌렸다. 잠시 대패도 겪었지만 빠르게 회복해 연패를 길게 가져가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다.안산은 최종전까지 승리로 완주할 계획이다. 안산은 서울이랜드에 갚아줄 것도 있다. 최하위인 상대를 맞아 올해 승리가 없다. 이를 포함해 최근 5번 맞대결에서 2무 3패로 열세라 흐름을 바꿔야 한다. 마침 서울이랜드가 5경기 연속 무승의 긴 슬럼프를 겪고 있어 안산은 홈 팬들 의 응원에 힘입어 마지막 안방 경기에 집중한다. 민동성 대행은 "감독 대행으로 5경기 이끌어 왔다. 기존 선수들이 잘했던 걸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다. 선수들이 더 성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21.10.22조회수 : 2353

안산그리너스, 마지막 홈경기서 ‘늑대게임’ 진행… 유관중 홈경기 준비 완료!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3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R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안산은 구단을 상징하는 동물인 늑대를 컨셉으로 ‘늑대 소굴로 상대팀을 불러들여 승점 사냥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아 ‘안산그리너스 늑대게임’이라는 주제로 홈경기를 진행한다.경기 전 장외 이벤트존(그린존 E석 광장)에서는 늑대와 함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홀짝게임 등 추억의 게임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스크팩, 콜라겐 아이패치, 유디치과 칫솔세트, 구단 MD상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하프타임에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홀짝게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사인볼, 머플러, 알지파낙스 홍삼세트, 호텔스퀘어 스위트룸 숙박권&조식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55인치 TV, LG 코드제로 올인원 청소기, 스타일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경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에 한해 전체 좌석의 30% 입장을 허용하며, 입장 시 코로나19 전자 예방 접종증명서(COOV)나 종이 증명서, 신분증을 제시해 백신 접종 후 2주가 경과 됐음을 증명해야 한다. 증명이 어려울 시 입장이 불가능하다.특히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드 코로나를 기념하고자 전 좌석(그린존, 울프존) 입장티켓을 1,000원에 판매한다.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등록일 : 2021.10.21조회수 : 2414

분위기 탄 안산그리너스FC, 선두 김천 상대로 '3연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일(토) 오후 1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선두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이 분위기를 타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2위 FC안양을 제압하면서 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조직력을 앞세워 선두권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민동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2경기 연속 같은 선발라인업으로 나선 안산은 짜임새가 한층 좋아지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2위 안양을 잡은 안산의 다음 승리 목표는 1위 김천이다. 김천은 최근 4연승 포함 11경기째 패배가 없다. 안산도 올해 김천에 1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강한 상대지만 결코 꺾지 못할 팀은 아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되찾은 만큼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김천을 막을 자신감이 생겼다.상승세를 타는 안산이 달라진 건 뒤로 물러서지 않는 점이다. 한동안 안산은 수비를 우선하는 전술을 사용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수비력을 과시한다. 민동성 감독대행도 "이전에는 선수비 후공격을 했는데 그것만 안산의 축구가 아니다. 직전 세 경기를 보면 더 위에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선수들도 무리 없이 잘해주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김천이 강한 상대지만 지금의 접근법을 바꿀 생각은 없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김천을 상대로 물러설 생각은 없다. 선수들이 계속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잘하는 만큼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 역시 같은 생각이다. 안양전에서 무실점과 결승골을 동시에 해낸 송주호는 "선수들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고 싶지 않고, 실점하기 싫다. 5위와 1점밖에 차이 나지 않기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10월부터 원정 경기가 많은데 우리 팀이 원정에서 승률이 높아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등록일 : 2021.10.01조회수 : 2273

안산그리너스FC 최건주, U-23 대표팀 첫 발탁!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의 기대주 최건주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집은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파주 NFC에서 진행된다.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첫 국내 소집 훈련으로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예정인 ‘AFC U-23 Asian Cup Uzbekistan 2022 Qualifiers(아시안컵)’ 예선 준비를 위함이다.U-23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최건주는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움직임이 장점이다. 2020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두 시즌 동안 통산 43경기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최건주는 "U-23 대표팀에 소집되어 영광이다.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자랑, 그리고 안산그리너스FC의 자랑이 될 수 있게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21.09.27조회수 : 2369

'천적 입증' 안산그리너스FC, 안양에 1-0 승리…2연승+6위 점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안양 킬러로 우뚝 섰다.안산은 2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송주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한 안산은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안산은 직전 충남아산과 30라운드를 이기면서 10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민동성 감독대행이 팀을 맡아 첫 경기서 분위기를 바꾼 안산은 안양전에서도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두아르테를 최전방에 둔 4-2-3-1 포메이션의 안산은 까뇨뚜, 이상민, 김륜도를 2선에 배치했다. 장동혁과 이와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진래, 연제민, 송주호, 이준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안산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2위 안양을 맞아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두아르테가 과감한 슈팅으로 공격 포문을 열었고 까뇨뚜, 이준희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산은 최전방에서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김륜도, 두아르테, 까뇨뚜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안양 수비를 괴롭혔다.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동혁을 불러들이고 강수일을 투입해 공격적인 태세를 보여줬다. 공격에 힘을 둔 안산은 마찬가지로 골을 노리는 안양과 공방전을 벌였다. 안양이 조나탄과 타무라의 슈팅을 앞세워 기세를 올리면 이승빈 골키퍼가 나서 차단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안산은 후반 20분 김륜도의 절묘한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자신감을 얻은 안산은 임재혁을 투입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후반 27분 송주호가 코너킥 공격에 가담해 이상민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 다시 안양에 우위를 점한 안산은 남은 시간 굳히기에 들어갔고 고태규를 투입해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다.2연승에 성공한 민동성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그동안 선수비 후역습이 강점이었는데 지난 3경기는 그렇지 않았다"며 "다음 상대가 김천상무인데 물러설 생각은 없다. 지금 분위기와 자긍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등록일 : 2021.09.25조회수 : 2411

안양에 4연속 무패…안산그리너스FC, 이제는 연승 노린다 [0]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25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지난 30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꺾고 10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9경기 동안 3무 6패로 부진에 허덕였던 안산은 전임 사령탑의 자진사퇴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값진 승리로 끌어올렸다. 민동성 감독대행이 보여준 안산은 평소와 다름없이 투지를 앞세운 성실함이 돋보였다. 포백으로 밸런스를 중시한 안산은 전방부터 강한 압박으로 수비 안정화를 가져왔다. 연제민이 수비를 진두지휘했고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이승빈의 활약이 더해져 11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공격은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활기가 넘쳤다. 안산이 자랑하는 까뇨뚜와 두아르테가 좌우 측면 공격수에 배치돼 김륜도, 이상민과 호흡을 맞추면서 활발한 공격 전개를 과시했다. 이들 모두 창의성 넘치고 활동량도 왕성해 시원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득점 기회를 확실하게 해결한다면 충분히 다득점을 기대할 조합임을 보여줬다.무승 징크스를 털자마자 만나는 안양전은 흐름을 탈 기회다. 리그 2위인 안양은 8경기 연속 무패로 기세를 타고 있지만 안산은 상대가 크게 두렵지 않다. 안산은 최근 안양과 여섯 차례 상대전적에서 4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올해도 안양에 2승 1무로 우위를 보이는 안산은 지난 8월 안양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한 바 있다. 이번에도 안양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2연승과 함께 리그 막바지에 치고 올라갈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분위기 반전을 이끈 민동성 감독대행은 "승점을 쌓거나 순위에 관한 부분은 사실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력 측면에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게, 지키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 전술의 변화를 응용하겠다."라고 안양을 압박할 준비를 마쳤다. 

등록일 : 2021.09.24조회수 : 2441

민동성 감독대행 첫 경기서 승리…안산그리너스FC, 8위로 상승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소방수 민동성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산은 1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분 터진 까뇨뚜의 결승골을 잘 지킨 안산은 10경기 만의 승리로 승점 34점을 기록해 8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비기며 부진이 계속되자 김길식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수석코치였던 민동성 대행이 소방수로 나선 안산은 팀 분위기를 잘 유지하며 충남아산전을 준비했다. 민동성 대행은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선수들에게 안 주려고 노력했다. 지난 경기에서 승리는 못했지만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그걸 인지시키려고 노력했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민동성 대행의 말처럼 안산은 평소와 다름없이 집중력 있는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충남아산을 상대했다. 까뇨뚜와 두아르테를 동시에 선발로 내세워 압박감을 줬다.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충남아산이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까뇨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기습적인 골을 터뜨렸다.안산은 전반 4분 까뇨뚜와 두아르테가 정교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지만 초반 흐름을 잡는 데 성공했다. 충남아산이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높인 시점에는 수비에서 짜임새 있게 대응했다. 차분하게 상대 공격을 막던 안산은 전반 30분 두아르테의 슈팅으로 응수했고 5분 후에는 까뇨뚜의 크로스를 김륜도가 헤더로 연결해 물러서지 않았다.안산은 후반에도 충남아산과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초반 상대의 연이은 슈팅을 이승빈 골키퍼가 잘 차단한 가운데 13분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김륜도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박한근 골키퍼 맞고 나오자 까뇨뚜가 재차 슈팅한 것. 까뇨뚜는 추가골을 자신했지만 VAR 결과 골 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 급해진 상대에 맞춰 수비수 김예성과 고태규를 차례로 투입한 안산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충남아산의 계속된 공격으로 안산 역시 여러 차례 역습을 펼쳤고 두아르테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이 골대를 때리면서 한 골 차 승리로 부진을 탈출했다.  

등록일 : 2021.09.19조회수 : 2622

'대행 체제' 새 출발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 상대로 희망 본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민동성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19일(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지난 12일 부산아이파크와 29라운드에서 1-1로 비긴 뒤 김길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안산은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2021시즌을 운영한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2007년 창원유나이티드FC(K3리그) 감독, 2013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코치를 거쳐 FC서울 U-18, 울산현대 U-15 수석코치, 강원FC 스카우트, 중국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등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안산은 민동성 감독대행 체제로 빠르게 훈련을 진행하며 분위기 쇄신에 초점을 맞췄다. 안산은 현재 지난 7월 경남FC전 3-1 승리를 끝으로 9경기(3무 6패) 연속 승리가 없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승리로 매듭을 짓지 못하는 상황이다. 직전 부산전도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간절함은 좋았으나 선제골을 내주는 문제가 반복됐다. 민동성 감독대행 체제에서 결과를 달리할 변화를 줄 수 있어 자극제 역할을 기대한다. 안산은 충남아산 원정에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충남아산은 현재 6위로 만만치 않은 팀이지만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안산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통산 전적 3승 2무 1패로 앞선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2-0으로 이겨본 자신감을 앞세워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안산이 사령탑 교체 이후 첫 경기인 충남아산전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고 팬들에게 추석 선물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등록일 : 2021.09.18조회수 : 2262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감독 자진사퇴… 민동성 수석코치 대행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김길식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개막부터 라운드까지 7승 7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아가던 안산은 최근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지난 1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김길식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해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사람은 감독이라 생각한다. 내 거취에 대해 구단과 진지하게 상의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사퇴에 대해 암시를 했다.김길식 감독은 구단과의 논의 끝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이유로 감독직 사퇴를 선택했다. 이에 안산은 고심 끝에 김길식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김길식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함께 달려왔다. 연패에 빠진 순간에도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안산 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인터뷰할 때마다 모든 책임은 항상 감독에게 있다고 말해왔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다. 안산그리너스FC 팬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안산은 후임으로 민동성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남은 2021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일 : 2021.09.16조회수 : 2325

안산그리너스FC, ‘푸른 하늘의 날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진행!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제 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9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푸른 하늘의 날 캠페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푸른 하늘의 날 캠페인’은 SNS 이벤트는 양 쪽 새끼손가락을 연결해 나와의 약속 포즈를 취하고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실천 내용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호텔스퀘어 숙박권 ▲친필사인 유니폼 ▲2021시즌 사인볼 ▲마스코트 인형 ▲알지파낙스 홍삼세트 ▲유디치과 구강관리 세트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 선정된 안산시는 LNG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을 설치해 도시 교통(수소버스·충전소), 주거(열·전기 공급), 산단(연료전지·수소지게차)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수소 경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미세먼지발생저감 특별대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지난 2월 친환경 탄소중립리그로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도 한국 스포츠 단체 중 최초 참여하여 국제적인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안산은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에서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그리너스FC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등록일 : 2021.09.03조회수 : 2549

연패 끊은 안산그리너스FC, 최하위 부천과 격차 다시 벌린다 [0]

안산그리너스FC가 5일(일) 오후 6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를 치른다.안산은 지난달 30일 치른 FC안양과의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 싸움을 하는 안양을 맞아 강한 정신력을 발휘한 안산은 강수일의 동점골에 힘입어 값진 승점을 챙겼다. 세 경기째 이어지던 패배 수렁을 탈출하며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성과가 있었다. 초점을 뒀던 무실점은 이루지 못했으나 공격력이 강한 안양의 공세를 1실점으로 차단한 건 긍정적이다. 한동안 멀티 실점이 많아 고민이 컸던 안산은 수비진이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안정을 얻었다.공격진에서는 강수일이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동안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준 강수일은 목말라하던 골까지 넣으면서 공격에 확실한 힘을 불어넣었다. 득점 이후 고개를 숙이며 사죄한 강수일은 마음을 다잡으면서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안산은 이제 결과를 내야 한다. 장기간 연패로 승점 30점에서 발이 묶였다. 다행히 5위권과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해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10위 부천과 격차도 4점이라 이날 경기 결과가 아주 중요하다. 안산은 부천전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을 각오다.상대전적도 흥미롭다. 안산은 부천과 통산전적에서 7승 4무 7패로 팽팽하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4승 2무 4패로 동일하다. 올해 치른 세 번의 맞대결도 1승 1무 1패씩 나눠 가졌으나, 지난달 원정 경기서 패했기에 설욕이 필요하다.안산이 이기면 부천과의 상대전적 및 승점 격차 벌리기 모두 가능하다. 김길식 감독은 "지난 부천과 경기서 아쉽게 3-4로 졌다. 이번에는 홈이고, 4라운드 로빈을 시작하는 경기라 우리 선수들이 말 안 해도 스스로 알 것이다. 지지 않는 경기와 결과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등록일 : 2021.09.03조회수 : 2458

안산그리너스FC, ‘푸른 하늘의 날’ 알리기 챌린지 진행!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9월 2일부터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실천행동 확산을 위한 ‘푸른 하늘의 날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 선정된 안산시는 LNG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설을 설치해 도시 교통(수소버스·충전소), 주거(열·전기 공급), 산단(연료전지·수소지게차)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수소 경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미세먼지발생저감 특별대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지난 2월 친환경 탄소중립리그로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Sports for Climate Action)에도 한국 스포츠 단체 중 최초 참여하여 국제적인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안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오염 저감,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전달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푸른 하늘의 날 챌린지’는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실천 내용을 공유하고 인증샷을 촬영해 안산그리너스FC 계정과 챌린지를 이어갈 사람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첫 주자로 나선 안산그리너스FC 윤화섭 구단주는 다음 참여자로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를 지목했다.윤화섭 구단주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푸른 하늘의 날의 제정 의미를 되새기고, 대기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5일(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1.09.02조회수 : 2526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에 아쉬운 0-1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1일(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안산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강수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최건주와 두아르테가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미드필드는 김이석, 이상민, 김현태가 호흡을 맞췄고 수비라인은 김진래, 김재봉, 연제민, 아스나위가 구성했다. 이승빈이 골문을 지켰다. 안산은 전반 16분 강수일이 세트피스 수비 도중 자책골을 넣어 이른 시간 실점했다. 만회골이 다급해진 안산은 두아르테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1분 두아르테가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올려준 크로스로 김현태가 헤더 슈팅을 기록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강수일도 자책골을 만회하려고 계속해서 상대 문전을 노렸다. 전반을 0-1로 마친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제민 대신 고태규를 투입하며 수비 변화를 줬다. 공격 역시 후반 12분 김륜도를 일찍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김륜도와 강수일을 투톱에 배치하며 전술 변화를 줘 추격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곧바로 김진래의 측면 돌파에 이은 두아르테와 김륜도의 연속 슈팅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 후반 안산은 충남아산을 공략하며 강수일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강수일의 슈팅 직전에 핸드볼 파울이 VAR로 확인되면서 골 취소 아쉬움을 겪었다. 결국 안산은 추격에 실패하면서 충남아산에 0-1로 패했다. 

등록일 : 2021.08.21조회수 : 2347

아산 상대 ‘무패’ 안산그리너스FC, 아산 꺾고 부진 탈출 나선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1일(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를 펼친다. 안산은 충남아산과의 이번 경기에서 심기일전해야 한다. 지난 주말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면서 무승이 다섯 경기째 이어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안산은 대전을 맞아 12개의 슈팅 시도와 6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 상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골 결정력에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상민의 득점 기회가 취소된 불운도 안타까웠다. 안산은 공격력을 살려야 한다. 현재 안산은 득점력 기복 숙제를 안고 있다. 부천FC1995를 상대로 보여줬듯이 충분히 다득점 경기를 할 능력이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다. 그래도 김륜도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로 흐름이 좋고, 두아르테는 올해 충남아산에 2골 1도움으로 아주 강하다. 강수일도 서서히 본인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어 충남아산전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은 하루빨리 무승 행보를 멈춰야 한다. 다행히 충남아산을 상대하며 패한 기억이 없다. 안산은 지난해 충남아산이 리그에 합류한 이후 총 다섯 번 맞붙어 3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도 앞선 두 차례 대결을 모두 이겼다. 홈은 물론 원정에서도 충남아산을 잡았다. 충남아산이 힘겨운 시기를 지나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지만 상대전적 우위를 보여주는 안산이 자신감 측면에서 앞선다. 또 안산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요즘 짠물수비가 무색하게 경기당 실점이 잦아졌지만 충남아산 공격진에 늘 우위를 보였기에 끈질기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력을 다시 찾는다면 길게 이어진 무승을 탈출할 수 있다.  김길식 감독은 "올해 실점이 늘어 아쉽게 생각한다. 훈련과 미팅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수비 관리를 하겠다."며 "최근 승리하지 못해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지만 활기차게 집중력을 갖고 훈련하라고 강조했다. 결과가 어떻든 분위기는 어느 팀에도 지지 말자고 했다."라고 처지는 모습을 경계했다. 

등록일 : 2021.08.20조회수 : 2530

'골 취소 불운' 안산그리너스FC, 대전에 아쉬운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골 취소 판정으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안산은 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2로 패했다. 후반 중반 이상민이 대전의 골문을 열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에 울었다. 안산은 대전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직전 부천FC1995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륜도가 최전방에 섰고 최건주와 임재혁이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준희, 장동혁, 이상민, 아스나위로 구성했고 스리백은 송주호, 연제민, 고태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오랜만에 이승빈이 지켰다.안산은 경기 초반 김륜도와 임재혁의 슈팅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9분 선제 실점을 했다.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했지만 아직 남은 시간이 충분했기에 안산도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17분 김륜도가 상대 진영에서 단독 돌파로 위협을 가했고 33분에는 수비수 송주호가 빈틈이 보이자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안산은 전반 38분 두아르테를 일찍 투입하면서 대전과 팽팽한 싸움을 했고 0-1 스코어로 후반을 도모했다.후반에는 안산의 주도 속에 흘러갔다. 아스나위가 우측을 빠르게 돌파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고 연이은 세트피스로 대전 수비를 뒤로 물러나게 했다. 기회도 따라왔다. 후반 초반 상대 박진섭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안산은 바로 이와세와 강수일을 투입하면서 더욱 맹공을 펼쳤고 서서히 득점 기회를 잡았다. 문전 쇄도에 능한 이상민에게 기회가 왔고 후반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상민이 밀어 넣어 동점골 상황이 나왔다. 하지만 VAR로 값진 득점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남은 시간 더욱 강하게 대전을 몰아쳤지만 만회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종료 직전 한 골 더 허용하면서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등록일 : 2021.08.15조회수 : 2300

포기 모르는 안산그리너스FC, 대전전 기대케 하는 추격전 [0]

주춤했던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대전전을 통해 다시 승점 확보에 나선다. 패배 속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은 각오가 안산의 장점이다.안산은 15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직전 부천FC1995와 24라운드도 3-4로 졌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법도 한데 오히려 부천전에서 보여준 투지가 다음 경기를 기대케 하는 힘이다. 안산은 부천 상대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전반에만 속수무책으로 3골을 허용하면서 자칫 더 크게 무너질 수도 있던 경기였다. 그러나 안산은 후반 끈기 넘치는 플레이로 잠자던 늑대 정신을 깨웠다. 후반 들어 1골씩 따라붙었다. 안산의 추격에 부천이 더 도망가면서 추격전은 더 힘들었지만 김륜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4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극적인 동점도 기대할 만했다. 실제로 후반 추가시간 이상민이 부천의 골망을 흔들며 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비록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돼 3-4 패배로 끝났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념은 지고도 이긴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길식 감독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다웠다."라고 거듭 선수들을 칭찬했다. 안산이 나아갈 방향성을 다시 찾으면서 대전전 기대감이 커진다. 이번 상대 대전은 3위의 강팀이지만 올해 안산은 대전 상대로 1승 1무로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에 유독 약했던 터라 더욱 절실하게 준비해 거둔 성과다. 대전과 두 경기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직전 4실점으로 일주일 동안 재정비에 들어갈 수비진의 집중력 상승은 필수다.승리에 필요한 공격도 부천전 3골로 힘이 붙었다. 최전방을 굳게 지키는 김륜도가 핵심이다. 김륜도는 올해 8골 4도움으로 득점과 공격포인트 개인순위에서 2위에 올라있다. 안산 창단 첫 해트트릭 주인공에 오른 기세를 앞세워 다시 골을 터뜨려 준다면 대전전 승리를 챙길 수 있다.김길식 감독은 "부천 상대로 3골을 넣어서 대전전은 공격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홈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등록일 : 2021.08.14조회수 : 2390

안산그리너스 주장 연제민, 100경기 출장 기념해 커피차 선물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주장 연제민이 커피차를 대동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념했다.1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 커피차 한 대가 등장했다. 바로 안산그리너스FC 주장 연제민 선수가 사비로 준비한 커피차였다. 커피차에는 ‘안산그리너스 이번주 경기 승리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연제민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커피차 한편에는 경기 승리 후 촬영한 승리샷이 송출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커피차의 주인공인 연제민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연제민은 “프로 통산 100경기 기념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구단 직원분들과 코칭스텝, 지원스텝,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비록 커피 한잔이지만 다 같이 더 힘내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는데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100경기를 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15일(일) 오후 7시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1.08.12조회수 : 2636

안산그리너스 김륜도, 구단 창단이후 K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 달성!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017년 구단 창단 이후 5년 만에 K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안산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4-3으로 패했다.이날 안산은 전반에서만 3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전에 김륜도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부천을 상대로 역전승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을 내주며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안산은 전반 14분 프리킥 수비서 상대의 허를 찌른 슈팅에 첫 골을 내줬다. 만회골을 위해 공세에 나선 안산은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전반 43분 고태규의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두 번째 실점을 했고 전반 추가시간 또 다시 상대 직접 프리킥에 골망이 흔들리면서 0-3으로 벌어진 채 후반을 맞아야 했다.하프타임에 심기일전 한 안산은 김민호와 임재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측면을 적극 활용하면서 찬스가 생겼다. 결국 후반 10분 아스나위가 저돌적인 문전 돌파로 박태홍의 파울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륜도가 침착하게 성공해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흐름이 안산으로 넘어오던 후반 19분 아쉬운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1-4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안산은 임재혁과 이상민을 앞세워 부천 수비를 더욱 흔들었다. 후반 26분 김륜도가 이상민이 내준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안산에 희망을 준 김륜도의 득점포는 계속됐다. 후반 39분 다시 한 번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김륜도는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가로막혔지만 침착하게 재차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안산은 2017년 창단 이후 K리그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이날 김륜도의 해트트릭은 구단 역사에 남게 됐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구단 창단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김륜도는 “공격수라면 프로생활을 하면서 항상 꿈꾸는 기록인데 팀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첫 해트트릭 달성인데 공교롭게도 구단 창단 이후 안산의 K리그 통산 첫 해트트릭 기록이라고 들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구단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더 기뻤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15일(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1.08.10조회수 : 2720

'안산 페르난지뉴' 장동혁 데뷔골…안산그리너스FC, 전남과 1-1 무승부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철옹성 같은 전남드래곤즈의 골문을 뚫었지만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전남을 상대한 안산은 짜임새 있는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주장 연제민의 결장 속에 김민호, 송주호, 고태규를 스리백으로 둔 안산은 김진래, 이와세, 이상민, 장동혁, 김예성을 중원에 배치했다. 최전방도 강수일과 두아르테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그동안 안산은 전남에 약했다. 2019년 7월 승리가 마지막으로 올해만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김길식 감독이 부임하고 전남 상대로 골도 기록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전남 약세를 떨쳐야 하는 김길식 감독은 "그동안 약했는데 오늘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한 뒤 후반에 스피드 있는 선수들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우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은 계획대로 점유율을 내주는 대신 기회를 주지 않는 쪽으로 풀어갔다. 전반 점유율이 35%에 불과했지만 전남에 실점할 만한 상황은 허용하지 않았다. 잘 풀던 안산은 전반 24분 두아르테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김륜도가 대신 들어가면서 역습 속도를 높였다. 김륜도는 전반 37분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 깊숙하게 파고들며 오른발로 슈팅해 골대를 맞추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결국 김륜도에게서 첫 골이 나왔다. 전반 44분 박스 안에서 강수일의 크로스를 받은 김륜도는 욕심 부리지 않고 문전으로 다시 내줘 장동혁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장동혁도 적극적으로 역습에 가담해 골을 터뜨리며 데뷔 득점 기쁨을 만끽했다. 안산은 후반 8분 강수일 대신 최건주를 투입하며 최전방 스피드를 올렸다. 공격적으로 나올 전남의 뒷공간을 노리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만회골을 위한 전남의 공격이 더 강했고 서서히 위험 상황을 맞았다. 후방에서 조금씩 실수를 한 안산은 후반 29분 프리킥 수비서 아쉬운 실점을 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전남과 공방전을 펼쳤다. 상대 문전에서 위협적인 세트피스로 전남을 괴롭혔지만 1-1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

등록일 : 2021.08.01조회수 :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