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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양,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 된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3일(수) 저녁 7시 반,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루카의 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하며 홈 2연승을 이어나간 좋은 기억이 있다. 이후, 원정에서는 아쉽게 1대2로 패하면서 현재까지 양 팀은 1승 1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안산은 5승 8무 1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현재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 FC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안산은 부산 원정에서 패하면서 8위 자리를 서울 이랜드에 내어주었다. 아직 10위 대전과는 승점 4점 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안산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양 또한 하위권들과의 간격이 점차 좁혀지면서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6월 한 달 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7월 들어 잠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8월부터 다시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8승 5무 12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중위권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지난 7월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치러지는 안산의 이번 홈경기에서는 역시나 라울과 장혁진의 활약이 가장 기대된다. 두 선수는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각각 득점 2위(라울, 11골)와 도움 1위(장혁진, 10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무득점이었던 지난 라운드를 제외하면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0골을 만들어 내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되는 갈 길 바쁜 양 팀의 경기는 안산 그리너스 FC 공식 홈페이지(www.greenersfc.com) 또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등록일 : 2017.08.22조회수 : 3496

안산 ´그린 피트니스´ 시민들 호응으로 큰 인기 [0]

    올 시즌 창단해 지역밀착 활동의 모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이하 ‘그린 피트니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 피트니스’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부터 매주 화,목 저녁 8시부터 시행되고 있다.     ‘안산 호수공원’의 중앙광장에서 실시되는 ‘그린 피트니스’는 간단한 워밍업을 시작으로 적정한 강도의 스쿼트와 런지, 근력·밸런스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17일(목)에도 어김없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그린 피트니스’에 참가한 김명자(46)씨는 “그동안은 체계적인 운동법을 몰라 공원을 그냥 걷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축구단에서 스쿼트 같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알려줘서 제대로 운동을 하는 기분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은 지난달 관중 수 최대 증가율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주에는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100회를 넘기는 등 앞으로도 꾸준하게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8.18조회수 : 3577

안산 라울 멀티골, 수원FC에 4대0 대승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수원FC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라울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두었다.   안산은 라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조우진을 첫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켜 한건용과 장혁진, 김병석과 호흡을 맞췄다. 수비라인에는 이인재, 송주호, 손기련, 박준희, 유연승이 섰으며,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 했다. 수원의 슈팅 찬스는 번번이 황성민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진행된 가운데 전반이 마무리 될 무렵, 안산이 선제골을 먼저 성공시켰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장혁진의 정확한 크로스가 라울의 헤딩으로 연결되었고, 골키퍼의 펀칭으로 리바운드 된 공을 한건용이 바로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안산은 빠르고 정확한 역습을 통해 얻은 골로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후반에도 안산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수원의 배후 공간을 노렸고, 결국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라울의 롱패스를 이어 받아 빠른 역습으로 이어간 장혁진이 반대편으로 침투해 들어오던 김병석에게 정확히 땅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2:0으로 앞서 나간 안산은 손기련과 김병석 대신 정현식과 홍동현을 투입시키며, 전술의 변화를 주었다. 수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24분, 수비 실수에 이은 레이어의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안산은 계속되는 공격과 함께 후반 32분 프리킥 찬스에서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냈고, 라울이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종료 직전 라울이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을 해 골로 성공시키며 안산은 4대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막판까지 수원은 만회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하지 못 하였고, 결국 경기는 안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안산은 5승 8무 11패로 8위의 순위를 지키며 중위권 도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대승을 했다는 것보다 이번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싶다”는 경기 소감과 함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들어온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을 해 나가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김병석, 홍동현, 조우진 등 이적생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등록일 : 2017.08.13조회수 : 3381

안산,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0]

   안산 그리너스 FC (이하 ‘안산’) 선수단이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에 직접 가입하며 K리그 발전을 기원했다.    금일 오후 3시, 안산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은 한양대학교 게스트 하우스에서 설명회를 듣고 KEB하나은행 경수기업센터 지점을 통해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했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함께 만든 최초의 축구 적금 상품으로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금 가입자에게는 K리그 전 경기 입장권(일반 비지정석 기준)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적금 수익의 일부는 축구 발전 기금으로 조성되어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 주장 박한수는 “하나은행에서 우리 K리그 팬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혜택의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바로 가입을 하였다. 더욱 오래 우리의 K리그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간 선택이 가능하다. 기준 기본금리 연 1.1%에 각종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등록일 : 2017.08.11조회수 : 3482

안산 U12,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출정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 U12 유소년 팀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정하였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44개교 394개팀과 88개 클럽 185개팀 등 총 579개팀 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황성공원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1,23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학교팀과 클럽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을 신설해 박진감을 더하고 1차 리그전 예선 탈락 팀을 위한 패자부활전인 화랑컵대회도 함께 열린다고 한다. 안산은 FC OSAN, 부천주니어와 함께 예선 B그룹 1조에 속해 11일(금) 오전 9시와 12일(토) 9시, 각각 경주축구공원 4번구장과 알천 1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안산의 U12 유소년 팀을 이끌고 있는 배상준 감독은 “우리는 올해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체계적으로 열심히 훈련해 갈고 닦았다. 지금까지 충분한 가능성들을 확인해왔고, 이제는 결과로서 증명하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필살의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17.08.11조회수 : 3633

안산,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100회 달성 [0]

  올 시즌 창단해 지역밀착 활동의 모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사회공헌활동 100회 달성을 이뤄냈다. 지난 3월, 시즌 개막 후 단 6개월만의 성과다.    안산은 지난해, 제종길 시장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을 시작으로, 올 2월과 3월에는 역사적인 창단식과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구단이 되기 위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시즌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밀착 활동들을 기획하여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실행해 왔다. 적게는 일 1회에서 많게는 3회까지 쉼 없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프로선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그린스쿨’이나 안산의 홈 구장인 와~스타디움 경기장을 투어 하는 ‘풋볼탐험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주는 ‘등하교 지킴이’와 관내 각종 단체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그리너스 봉사대’까지 프로그램 종류 또한 다양하다.    최근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겁게 저녁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시행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이 주로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해왔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K리그 구단이 살 길이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시민들과 스킨십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를 하였다.    한편, 안산은 지난 달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렇듯 안산의 꾸준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동은 점차 홈 팬들을 늘려 나감과 동시에 시민구단 안산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갈 것이다. 또한 계속해서 출시될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등록일 : 2017.08.10조회수 : 3388

안산, 시민과 함께 하는 ´그린 피트니스´ 개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또 하나의 지역 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를 오는 3일(목)부터 개시한다.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는 안산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단에서 시행하는 일종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4주 동안 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에서 9시까지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고잔 신도시 안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 등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평소 저녁 시간대면 안산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행할 가장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간단한 워밍업을 시작으로 적정한 강도의 스쿼트와 런지를 통한 근력·밸런스 운동을 병행한 후, 유산소 운동을 위한 조깅으로 마무리 된다. 이로써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남녀노소 제한 없이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산은 이로써 일 2회 실시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최대 일 3회까지 늘리며 더욱더 적극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시행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이 주로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해왔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는 곧 홈경기 관중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며, 시민구단 안산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갈 것이다.​  

등록일 : 2017.08.01조회수 : 3550

안산,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와 3대3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30일(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총 6점이 오고 간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오늘 무승부로 안산은 4승 8무 10패(승점 20점)의 기록으로 리그 8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안산은 라울을 최전방에 놓고 2선에 한건용과 장혁진을, 허리 라인에는 김병석, 정현식, 박준희를 배치함으로서 초반 다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건, 박한수, 손기련, 오윤석의 수비라인과 골키퍼에는 황성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서울 이랜드에서 안산으로 이적해 온 김병석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전반 8분, 황성민 선수가 한 번에 최전방으로 연결한 공을 라울이 어김없이 마무리 지으면서 시즌 8번째 골과 함께 경기를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압박을 통해 얻어낸 볼을 오윤석이 오른쪽으로 침투했고, 땅볼 패스로 라울에게 연결했지만 아쉬운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연속 골의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후 안산은 견고한 수비를 펼치며 날카로운 역습을 계속 시도했다. 결국 전반 종료를 1분 남긴 상황에서 장혁진과 라울 콤비가 살아나 1골을 추가해 2: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라울다운 빠른 역습 후 확실한 마무리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 실책으로 라울에게 해트트릭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선방에 막혔다. 이후 후반 4분, 알렉스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2:1상황이 되었다. 수비가 다소 헐거워진 순간을 틈 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1분, 안산은 김병석이 나오고 최근 골 감각을 끌어 올린 정경호를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더욱 살렸다. 하지만 후반 16분, 서울 이랜드의 김창욱의 슈팅이 안산 수비진의 발을 맞고 굴절해 들어가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4분 뒤, 서울 이랜드의 역습에 이은 명준재의 골로 역전까지 허용하는 상황이 되었다.     후반 25분, 안산은 수비수 손기련을 빼고 미드필더 이민우를 투입하며 남은 시간 공격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변화를 주었다. 계속해서 매서운 공격을 퍼붓던 안산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된 오윤석의 크로스를 박준희가 깔끔한 헤딩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안산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곽성찬을 한건용과 교체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영민 수석코치는 “신생팀이다보니 큰 경기 흐름 변화에 선수들이 익숙치 않아 페이스 조절이 미숙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을 쌓다보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라는 경기 소감과 함께 라울에 대한 질문에 “분명 라울은 개인적인 기량에서 뛰어난 부분을 보인다.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라울과 함께 한 모든 우리 팀 선수들이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답했다.  

등록일 : 2017.07.30조회수 : 3207

[오피셜] 안산, 돌아온 ‘조사인 볼트’ 조우진 영입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오늘, 한때 ‘조사인 볼트’로 불리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측면 미드필더 조우진을 영입하며 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조우진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인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철공고에서 뛰며 성장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빠른 발을 인정받아 19세 이하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도 선발되어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갔다.     2006년 고교를 졸업한 후, 일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입단했다. 히로시마는 2005년 일본과의 고교선발대회에서 조우진의 놀라운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고 아주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부상 등으로 약간의 슬럼프를 겪은 조우진은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며 부활의 날개 짓을 시작하게 된다. 2010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의 창단멤버로 합류해 21경기 출장, 2골 5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상대 수비진들의 맥을 못 추게 하는 돌파력으로 리그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창단팀인 광주FC에 우선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대구FC와 천안시청축구단, 화성FC 등을 거쳐 올해 안산으로 입단해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조우진은 “우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 스탭,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과 함께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17.07.28조회수 : 3620

안산, ´제일노인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25일 안산시 대부남동에 위치한 ‘제일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임직원들의 일손을 보탰다.    ‘제일노인요양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아동, 청소년, 장애인 및 소외계층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복지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안산의 이승환, 송주호, 신선진, 루카는 오전부터 대부도로 이동해 요양원을 찾았다.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 후, 구단 물품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은 요양원 외부 환경 정리에 나섰다.     주말 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환경과 도로들은 토사물 등으로 거의 잠겨있었다. 폭염 속에서 선수들은 도로 정리와 나무들의 잔가지를 치는 작업을 오전 내내 진행했다.    제일노인요양원의 전정희 원장은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오셔서 우리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곳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 땀방울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계속 안산시에서 사랑받는 구단이 되길 응원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루카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며, 우리는 앞으로 이런 분들을 위해 많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매우 아름다운 날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등록일 : 2017.07.25조회수 : 3794

[오피셜] 안산, 홍동현 영입으로 공격력 한층 더 강화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부산아이파크로부터 홍동현을 영입하며 공격력과 중원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신생팀 안산에게 있어 K리그 통산 53경기 6골 3도움이라는 홍동현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29경기 출전해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무대가 익숙한 선수다.     91년생으로 181cm, 75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홍동현은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숭실대학교를 졸업했다. 학성고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전국고교축구대회 득점왕 수상 및 U-20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대학 시절에는 전진패스와 중원 장악을 전담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이후 2014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자유계약으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단 초 윤성효 감독에게 슈팅 능력 하나는 일품이라는 극찬과 함께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부산 시절 팀 훈련에서도 득점 감각이 꽤나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간결한 드리블과 패스가 장점으로, 가끔씩 예상치 못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당황케 하기도 한다. 최근 안산의 공격 포인트가 라울과 장혁진에게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홍동현의 가세로 좀 더 다양한 루트의 공격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동현은 “안산이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남은 시즌을 같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신생팀이지만 올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 뛰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는 각오와 함께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등록일 : 2017.07.24조회수 : 3509

천적 안산, 대전 상대로 무패 기록 이어가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저녁 7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과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에서 무더위 속 투혼을 불사른 끝에 값진 무승부를 거두었다.   개막전 홈경기와 지난 달 원정에서 안산은 대전을 상대로 모두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천적’으로서의 존재를 입증하며 대전 상대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안산은 한건용을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건용은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적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었다. 또한 당시 첫 골을 넣었던 나시모프도 선발출장 시키며, 상대팀에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이흥실 감독의 ‘노림수’가 돋보였다.    선취골은 대전이 성공시켰다. 전반 18분, 안산의 수비 실수를 틈타 대전 브루노가 볼을 갈취했고, 이를 이어받은 크리스찬은 황성민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하며 득점했다.     전반전을 0대1로 한 점 뒤진 채 마친 안산은 후반 12분, 정경호를 투입시키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코너킥으로 시작된 혼전 상황에서 한건용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전수현에 아쉽게 막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패스워크를 통해 연속된 슈팅찬스를 맞이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꾸준히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34분, 안산은 결실을 맺었다. 장혁진이 컨트롤한 볼이 다소 뒤로 흐른 상황, 달려 들어오던 정경호가 낮고 빠른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볼이 양쪽 골대를 강타 한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안산은 경기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순간이었다.    이후 막판까지 양 팀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다. 세차게 공격을 밀어붙이던 안산 선수들은 경기 휘슬 소리와 함께 너나할 것 없이 모두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초반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으나, 무더운 날씨 탓에 그럴 수 없었다. 후반에는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았다는 판단에 4-4-2를 가동하였다. 득점에는 성공했으나 고생한 만큼 역전승을 거두었다면 후반기 분위기에 더 좋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안산 공격의 라울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은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흥실 감독은 “한건용, 이민우, 나시모프 등 공격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 이 선수들이 8월, 9월이 되면 컨디션이 올라와 지금의 문제는 해소될 것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안산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8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대전은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장혁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1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총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내 어시스트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등록일 : 2017.07.22조회수 : 3098

안산, 대전의 천적임을 입증하겠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2일(토)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월 홈 개막전 경기에서 대전을 만났다. 당시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안산은 종료 직전 한건용의 결승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창단 첫 경기, 첫 승점, 첫 승리를 대전에게서 얻은 것이다.    이후 지난 달, 이번엔 원정에서 대전을 상대했다. 라울과 박한수의 골로 일찌감치 두 골을 먼저 앞서간 안산은 또 다시 2:1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2전 2승의 기록과 동시에 창단 첫 원정 승리를 역시 대전을 상대로 거두게 된 것이다.    리그의 절반을 조금 넘긴 현재 안산은 4승 6무 10패(승점 18점)의 기록으로 8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점차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과 달리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반면, 대전은 리그 최하위를 꽤 오랜 시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적과 비례하여 실점 또한 35점으로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다. 더군다나 아직까지 올 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천적 안산을 상대로 꽤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에서 만큼은 경기장을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를 따내기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는 이흥실 감독의 각오대로 대전과의 박진감 넘치는 홈경기가 기대된다.  ​ 

등록일 : 2017.07.21조회수 : 3414

안산 그리너스 FC, 볼비어 기획팩 출시 [0]

     안산 그리너스 FC는 K리그 공식 후원 맥주 볼비어와 합동 기획 상품을 통해 팬들에 좀 더 다양한 만족을 충족시키고자 ‘볼비어 기획팩’ 을 출시했다.    관중들이 무더워진 날씨에 홈 경기장인 와~스타디움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은 기획되었다.     이번 합동 기획 상품 ‘볼비어 기획팩’은 안산 그리너스 FC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 글라스 1개와 볼비어 축구맥주 2캔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22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R 홈경기부터 판매 시작되는 ‘볼비어 기획팩’은 경기장 내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으로 200개 한정 판매된다. 

등록일 : 2017.07.21조회수 : 3725

안산 U15,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출정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 U15 유소년 팀이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오늘 출정하였다.     ‘당진 해나루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 등 당진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경기대화중, 대전 태양FC U-15, 대구 성구중과 함께 2조에 속한 안산 그리너스 FC U15 팀은 7월21일(금) 첫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일), 25일(화) 예선 3경기를 차례로 치를 예정이다.     안산 그리너스 FC U15 유소년 팀은 올해 창단하여 주말리그 성적 2승 5패로 권역 8위에 올라있다. 배승현 감독이 이끌고 있는 U15팀은 평균 축구 경력 1년 미만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 선수는 전체의 반도 되지 않으며, U15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선수들이 다수다. 처음 창단해 시작하는 만큼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는 않다. 관내에 있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구단 방침으로 보급반 수준의 선수들이기에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산 U15팀은 트리머스 U-15와 안양 비산중에게 2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배 감독은 “우리는 타 팀들과는 비교해 약체로 평가되지만, 미래를 보고 선수 육성에 힘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유소년 팀 육성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 감독은 또한 축구 저변확대에도 힘을 쓰고 있다. 관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로 축구 수업을 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팀 총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등록일 : 2017.07.20조회수 : 3803

안산, 지역 기업 다건화장품 협찬 받다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 기업 ㈜다건화장품에 화장품 협찬을 받았다.    안산 그리너스 FC는 6월 26일 홈경기부터 ㈜다건 화장품에 협찬 받은 화장품을 홈경기 경품이벤트로 진행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안산 그리너스 FC의 매 홈경기에는 협찬 물품인 마유크림, 알로에 수딩젤, 마스크팩으로 총 100개를 경품 추첨 이벤트 상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3년 단순한 화장품 포장 회사로 설립된 ㈜다건화장품이 2015년 독자적으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진출로 성장했다.    ㈜다건화장품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해 있으며, 안산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에 화장품을 협찬하면서 지역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협찬 받은 화장품 상품들은 매 홈경기 찾아온 시민들에게 경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등록일 : 2017.07.18조회수 : 4044

잘 싸운 안산, 성남FC와 일 대 일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성남FC(이하 성남)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1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 안산은 라울과 나시모프, 장혁진을 전방에 배치했다. 체격조건이 좋은 나시모프를 이용한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풀어나갔다. 베테랑 김두현을 중원의 꼭짓점에 앞세운 성남도 라인을 끌어올려 맞불을 놓았다.    전반 15분, 안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중원에서의 멋진 패스워크로 우측면 장혁진에게 연결된 공은 후방에서 뛰어 들어오던 라울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되었고, 라울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서 장혁진은 시즌 7도움을 기록해 다시 한 번 리그 어시스트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라울은 득점 2위에 올랐다. 전반전은 안산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 14분, 안산 이흥실 감독은 체력이 떨어진 나시모프를 불러들이고 한건용을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그럼에도 성남이 거센 공격을 연거푸 밀어붙이자 십여 분 뒤 김병석을 뻬고 공격자원인 이민우를 추가 투입시키며 공격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후반 37분, 안산 수비수 박준희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성남 박성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동점이 되었다.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 동점골마저 허용한 안산은 경기 막판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맞이한 위기에서 수문장 황성민의 눈부신 선방이 이어지는 등 안산은 종료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종료 후 안산 이흥실 감독은 “시즌 절반을 마친 현재, 안산이 신생팀임을 감안하면 선수들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도 결과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견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16조회수 : 3378

안산, 성남의 무딘 창을 꺾어라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6일(일) 저녁 7시, 성남FC(이하 성남)를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리그 반환점을 돈 현재 4승 5무 10패(승점 17점)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 중이었던 주전급 선수들이 하나 둘 복귀함에 따라 경기력을 점차 회복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 또한 최근 1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최근 5경기에선 경남, 부산, 부천, 아산 등 선두권 팀들에게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최하위권을 맴돌던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5위 상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는 단 1,2점, 말 그대로 고공행진이다.    하지만 성남은 올 시즌 현재까지 총 20경기에서 단 16득점만을 기록하고 있어, 리그 최소 득점 팀에 올라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였던 공격수 황의조 선수까지 최근 J리그로 이적하게 되면서 성남의 공격력은 ‘무딘 창’이 되었다.     안산은 이런 성남을 상대로 이번 경기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한다. 홈에서만큼은 10경기 14득점의 매번 화끈한 승부를 펼치는 만큼 이번 경기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안산은 성남을 상대로 지난 승부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 첫 승점을 기록하기도 해 자신감이 한껏 올라 있는 상황이다.   

등록일 : 2017.07.14조회수 : 3387

´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7´ 8강전 돌입!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 안산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Ansan Academy League 2017 (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7)’ 8강전이 7월 16일(일) 부터 돌입한다.    오는 16일(일) 양지중 대 별망중의 8강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1일(토) 결승전까지 안산 그리너스 FC의 홈경기 식전경기로 ‘안산 아카데미 리그’의 모든 일정이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15년 우승팀 원일중학교를 포함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각 20분, 단판승의 경기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우승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권과 우승트로피 둥이 수여될 예정이며, 준우승팀은 30만원, 3등팀(2개교)은 20만원의 스포츠용품권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안산 아카데미 리그´는 기존 안산 구단이 매년 개최해왔던 ‘미들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해부터 현재와 같이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다.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의 확대와 축구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안산 아카데미 리그 2016 시상식 사진  

등록일 : 2017.07.13조회수 : 3333

안산, 진로 특강 통해 성호중 학생들에게 꿈을 이야기하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의 유연승과 강태욱 선수가 오늘 오후, 안산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성호중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 특강의 일환으로 성호중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문직업인 특강’은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선수들 이외에도 가수, 사진작가, 안무가 등 20여 명의 직업 종사자들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열렬한 환호 속에 교실에 들어선 유연승, 강태욱 선수는 약 45분여 간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걸어온 이야기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등을 이야기했다.     부모님의 반대로 어릴 적 축구를 배우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는 유연승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이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올 시즌 대전시티즌과의 창단 첫 경기를 꼽았다.     “이제 막 창단된 팀으로서 친정팀 대전을 상대로 버저비터 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던 개막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며 그 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진로 특강 이후 학생들은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시간 등을 갖으며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김태환 학생은 “안산 그리너스 FC라는 우리 지역 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고, 선수들이랑 직접 대화하며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7.11조회수 :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