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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관중 기록 안산, ´풀 스타디움상´ 수상 [0]

    올 시즌 시민구단으로 창단해 K리그 챌린지에 참가 중인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으로부터 2017시즌 2차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을 수상했다.     ‘풀 스타디움 상’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대상기간 내 최다 관중을 기록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안산은 13R~24R까지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2,751명의 관중 수를 기록해 수상하게 되었다.    안산은 이미 지난 1차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하며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러스 스타디움‘ 상에 이어 이번 ’풀 스타디움‘ 상까지 수상하게 되면서 안산은 프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평균관중의 대폭 중가’와 ‘최다 관중 유치’라는 두 가지 성과를 내게 된 것이다.    안산의 이러한 긍정적인 행보에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하루에 몇 번씩,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 지난 8월 초, 이미 그 횟수가 100회를 넘어, 올해 200회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는 곧 관중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며, 지난 ‘플러스 스타디움 상’과 이번 ‘풀 스타디움 상’을 통해 그 효과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등록일 : 2017.09.21조회수 : 4121

승리 목 마른 안산, 부산 상대로 설욕 나선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9일(토)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28R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PK를 내줘 0:1 아쉬운 패배를 기록, 현재 5승 9무 14패(승점 28점)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최근 유독 아쉬운 패배와 무승부 경기가 많았던 안산은 지난 달 수원FC 원정에서 4:0 대승 후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홈에서는 지난 5월, 아산전 2:1 이후 승리가 없어 이번 부산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반면, 부산은 15승 8무 5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7경기 무패라는 상승세를 타고 있고, 안산과의 지난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한편, 당일 안산 홈경기에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최준영과 정시현이 안산 홈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 전 팬 사인회와 함께 최준영의 하프타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소속사 STL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안산 그리너스 FC의 홈경기에 최준영이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위해 경기도 관람하며 관객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부산과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greenersfc.com)나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등록일 : 2017.09.08조회수 : 3701

안산 그리너스 FC U12, U15 공개테스트 모집 [0]

    안산 그리너스 FC가 미래의 프로팀에서 활약할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U15, U12 유소년 팀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U15 유소년 팀의 모집기간은 9월 22일(금) 18시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가려진 합격자들은 9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유소년 타운 2번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2017년도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2학년까지다.    U12 유소년 팀의 모집기간은 9월 29일(금) 18시까지이고, 서류 합격자들은 9월 30일(토) 14시에 장화 인조잔디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2017년도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5학년까지다.    안산의 U12팀은 지난 달 경주에서 개최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예선에서 무실점 조1위로 16강 본선리그까지 진출한 바 있다. 또한 U15팀도 지난 7월 충남에서 열린 ‘당진 해나루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조별리그 1승 2무 무패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창단 7개월여 만에 거둔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    U15 유소년 팀을 이끌고 있는 배승현 감독은 “우리는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고 지도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축구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산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공개테스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공개테스트 접수는 안산 그리너스 FC 홈페이지(www.greenersfc.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테스트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주소(kimyj@greenersfc.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무국(031-480-2002)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등록일 : 2017.09.07조회수 : 4915

안산, 대부도 명물 와인 ´그랑꼬또´ 찾아 일손 돕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의 선수들과 직원들은 4일(월)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도의 명물 와인 ‘그랑꼬또’를 찾아 포도 따기 등을 하며 임직원들의 일손을 보탰다.    ‘그랑꼬또’는 불어로 ‘큰 언덕’이라는 뜻으로 한자어 대부도의 ‘대부’와 그 뜻이 일맥상통한다. 그만큼 대부도에서 ‘그랑꼬또’라는 와인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들의 자부심으로 존재하는지를 의미하는 증거라 볼 수 있다.     2001년 처음으로 와인을 생산해 2년간 숙성시켜 2003년 9월 ‘그랑꼬또’라는 브랜드로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에는 6만병이 넘는 와인이 판매되었다. 또한 2014, 2015년 아시아 와인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농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안산의 정경호, 송주호, 서준영은 오전부터 대부도로 이동해 ‘그랑꼬또’를 찾았다.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 후, 와인공장 등을 견학하고,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포도 따기를 시작해 오전 내내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정경호는 “앞으로도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나 단체들 관련 일손을 도우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나아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랑꼬또’의 김지원 대표는 “처음부터 잘 되진 않았다. 18년 동안 꾸준하게 최선을 다하다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올해 새로운 시민구단으로 창단하게 된 안산도 최선을 다해 안산 시민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축구단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등록일 : 2017.09.05조회수 : 3730

안산,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풋살팀에 유니폼 전달 [0]

    안산 그리너스 FC가 30일(수)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지적 장애인 풋살팀인 ‘상록아이돌FC’에 유니폼을 후원 전달했다.    ‘상록아이돌FC´는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풋살팀으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풋살 선수 육성과 공식적인 지적장애인 축구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를 대표하는 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맺어 ‘상록아이돌FC´의 선수육성 및 훈련 지도를 약속하고,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그리너스 봉사대‘를 통해 꾸준하게 지원을 해 왔다.     이번 유니폼 전달은 안산 그리너스 FC ‘후원의집’ 업소 중 하나인 중화요리전문점 ‘청궁’의 홍인식 대표가 구단의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동에 감명을 받아, ‘상록아이돌FC´ 풋살팀 훈련 지도를 꾸준하게 지원해왔던 안산 U15 유소년 팀의 배승현 감독을 통해 후원을 하게 된 것이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의 강기태 관장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행하여 주시는 안산 그리너스 FC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복지관에서도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창단 첫 해, ‘경기도 지적장애인 풋살대회’에서 8강에까지 오르며 선전했던 ‘상록아이돌FC´는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인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축구 클리닉을 통해 더욱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수육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궁´홍인식 대표, ´안산그리너스FC´ 김필호 대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  

등록일 : 2017.08.31조회수 : 4047

안산, 부천 끌어내리고 중위권 진입 한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6일(토)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이하 부천)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26R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뻔 했으나, 추가시간 안양에게 PK를 내주며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던 안산은 현재 5승 9무 12패(승점 24점)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부천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게 된다면, 앞 순위 팀들과의 승점 차가 6점 이내로 좁혀지면서 중위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부천은 11승 4무 11패(승점 37점)의 성적으로 아슬아슬하게 플레이오프 순위권인 4위에 올라 있다. 5위 성남FC에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으로 앞서 있는 상황. 지난 26라운드 수원FC에게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번 안산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된다.    사실, 부천은 지난 여름 이적기간 이후, 오히려 8월 들어 열린 4경기에서 10실점을 하며 수비 조직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반면, 안산은 최근 고공행진 중인 라울(11득점)과 지난 경기 또 도움 1개를 추가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혁진(11도움) 등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5경기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득점포가 살아나고 있는 한건용과 이적 후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활약 중인 김병석, 홍동현, 조우진, 그리고 다소 기복은 있지만 젊음과 투지를 타고난 안산의 수비라인은 부천의 무뎌진 방패를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 이흥실 감독은 “좀 더 많은 홈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신다면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홈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천과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안산 공식 홈페이지(www.greenersfc.com)나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등록일 : 2017.08.25조회수 : 3519

안산, 안양과 치열했지만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3일(수) 저녁, FC안양(이하 안양)과 치른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경기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아쉽게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안산은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주포’ 라울과 도움 선두 장혁진, 지난 경기 개막전 이후 오랜 골 침묵을 깬 한건용을 전방에 배치시켰다. 2선에는 이민우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점도 눈에 띄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29분 안산은 먼저 위기를 맞이했다. 안양 최승호의 프리킥이 쿠아쿠에게 연결되었으나 골키퍼 황인재가 몸을 던져 막아낸 덕에 차징 파울이 선언 되며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전반 37분에도 안양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펀칭으로 처내며 위기를 벗어나면서 황인재의 선방이 계속해서 돋보였다.     하프타임 직전, 안산은 상대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올 시즌 프리킥 득점 기록이 있는 안산의 전담 키커 장혁진이 이를 처리했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안산은 반전된 흐름으로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수비자원인 손기련을 빼고 미드필더 홍동현을 투입하며, 안산답게 ‘공격 앞으로’를 예고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안산은 후반 13분 조우진까지 투입하며 측면 기동력을 높였다.     후반 28분, 안산이 전방에서 맞이한 찬스에서 안양 수비수 용재현이 한건용에게 무리한 파울을 범했다. 용재현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가 안산에게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6분 뒤, 안산은 안양에게 일격을 맞았다. 안양 조석재가 좌측면 돌파로 만들어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안산은 10명인 안양에게 1 대 0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후 안산은 정경호를 추가로 교체투입 시켰다.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정경호는 장혁진의 변칙적인 크로스를 후방에서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히고 말았다. 이후에도 유연승의 중거리 슛이 이어지는 등 안산은 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42분, 황인재가 차올린 롱킥이 전방 한건용에게 바로 연결되었고, 한건용은 달려 나오던 안양 골키퍼 권태안의 키를 넘기며 센스있는 헤더골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추가시간, 총력을 다해 공격하던 안산은 또다시 결실을 맺었다. 장혁진의 코너킥을 박한수가 다시 한 번 머리로 받아 성공시키며 극적인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안산에게 승리의 기운이 감돌던 추가시간 막판, 안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건용에게 파울이 선언되었다. 한건용은 경고까지 받았고, 안양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선수들은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 페널티킥을 안양 김효기가 놓치지 않았고, 안산은 극적인 역전승의 기회를 놓치면서 아쉽게 경기는 2:2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안산은 5승 9무 1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장혁진은 한 개의 도움을 더 추가해 리그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안산 이흥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막판 연속골의 원동력은 수적 우위와 중앙수비 송주호의 전방배치, 그리고 포기 없이 뛴 선수들이 주효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 

등록일 : 2017.08.23조회수 : 3652

안산-안양,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 된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3일(수) 저녁 7시 반,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루카의 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하며 홈 2연승을 이어나간 좋은 기억이 있다. 이후, 원정에서는 아쉽게 1대2로 패하면서 현재까지 양 팀은 1승 1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안산은 5승 8무 1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현재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 FC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안산은 부산 원정에서 패하면서 8위 자리를 서울 이랜드에 내어주었다. 아직 10위 대전과는 승점 4점 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안산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양 또한 하위권들과의 간격이 점차 좁혀지면서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6월 한 달 간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7월 들어 잠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8월부터 다시 무승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8승 5무 12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중위권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지난 7월 이후, 약 한 달 여 만에 치러지는 안산의 이번 홈경기에서는 역시나 라울과 장혁진의 활약이 가장 기대된다. 두 선수는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각각 득점 2위(라울, 11골)와 도움 1위(장혁진, 10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무득점이었던 지난 라운드를 제외하면 안산은 최근 5경기에서 10골을 만들어 내며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함’이 예상되는 갈 길 바쁜 양 팀의 경기는 안산 그리너스 FC 공식 홈페이지(www.greenersfc.com) 또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과 동측 매표소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등록일 : 2017.08.22조회수 : 3567

안산 ´그린 피트니스´ 시민들 호응으로 큰 인기 [0]

    올 시즌 창단해 지역밀착 활동의 모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의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이하 ‘그린 피트니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 피트니스’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달 초부터 매주 화,목 저녁 8시부터 시행되고 있다.     ‘안산 호수공원’의 중앙광장에서 실시되는 ‘그린 피트니스’는 간단한 워밍업을 시작으로 적정한 강도의 스쿼트와 런지, 근력·밸런스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17일(목)에도 어김없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그린 피트니스’에 참가한 김명자(46)씨는 “그동안은 체계적인 운동법을 몰라 공원을 그냥 걷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축구단에서 스쿼트 같은 운동을 전문적으로 알려줘서 제대로 운동을 하는 기분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은 지난달 관중 수 최대 증가율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주에는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100회를 넘기는 등 앞으로도 꾸준하게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8.18조회수 : 3654

안산 라울 멀티골, 수원FC에 4대0 대승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수원FC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라울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두었다.   안산은 라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조우진을 첫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켜 한건용과 장혁진, 김병석과 호흡을 맞췄다. 수비라인에는 이인재, 송주호, 손기련, 박준희, 유연승이 섰으며,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 했다. 수원의 슈팅 찬스는 번번이 황성민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진행된 가운데 전반이 마무리 될 무렵, 안산이 선제골을 먼저 성공시켰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장혁진의 정확한 크로스가 라울의 헤딩으로 연결되었고, 골키퍼의 펀칭으로 리바운드 된 공을 한건용이 바로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안산은 빠르고 정확한 역습을 통해 얻은 골로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후반에도 안산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수원의 배후 공간을 노렸고, 결국 후반 10분, 추가골이 터졌다. 라울의 롱패스를 이어 받아 빠른 역습으로 이어간 장혁진이 반대편으로 침투해 들어오던 김병석에게 정확히 땅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2:0으로 앞서 나간 안산은 손기련과 김병석 대신 정현식과 홍동현을 투입시키며, 전술의 변화를 주었다. 수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24분, 수비 실수에 이은 레이어의 무리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안산은 계속되는 공격과 함께 후반 32분 프리킥 찬스에서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얻어냈고, 라울이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종료 직전 라울이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을 해 골로 성공시키며 안산은 4대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막판까지 수원은 만회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하지 못 하였고, 결국 경기는 안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안산은 5승 8무 11패로 8위의 순위를 지키며 중위권 도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대승을 했다는 것보다 이번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싶다”는 경기 소감과 함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들어온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을 해 나가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김병석, 홍동현, 조우진 등 이적생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등록일 : 2017.08.13조회수 : 3466

안산,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0]

   안산 그리너스 FC (이하 ‘안산’) 선수단이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에 직접 가입하며 K리그 발전을 기원했다.    금일 오후 3시, 안산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은 한양대학교 게스트 하우스에서 설명회를 듣고 KEB하나은행 경수기업센터 지점을 통해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했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이 함께 만든 최초의 축구 적금 상품으로 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금 가입자에게는 K리그 전 경기 입장권(일반 비지정석 기준)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적금 수익의 일부는 축구 발전 기금으로 조성되어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산 주장 박한수는 “하나은행에서 우리 K리그 팬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혜택의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해서 바로 가입을 하였다. 더욱 오래 우리의 K리그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간 선택이 가능하다. 기준 기본금리 연 1.1%에 각종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등록일 : 2017.08.11조회수 : 3565

안산 U12,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출정 [0]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 U12 유소년 팀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정하였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축구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44개교 394개팀과 88개 클럽 185개팀 등 총 579개팀 8,0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황성공원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1,23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학교팀과 클럽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을 신설해 박진감을 더하고 1차 리그전 예선 탈락 팀을 위한 패자부활전인 화랑컵대회도 함께 열린다고 한다. 안산은 FC OSAN, 부천주니어와 함께 예선 B그룹 1조에 속해 11일(금) 오전 9시와 12일(토) 9시, 각각 경주축구공원 4번구장과 알천 1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안산의 U12 유소년 팀을 이끌고 있는 배상준 감독은 “우리는 올해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체계적으로 열심히 훈련해 갈고 닦았다. 지금까지 충분한 가능성들을 확인해왔고, 이제는 결과로서 증명하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필살의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17.08.11조회수 : 3719

안산,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100회 달성 [0]

  올 시즌 창단해 지역밀착 활동의 모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사회공헌활동 100회 달성을 이뤄냈다. 지난 3월, 시즌 개막 후 단 6개월만의 성과다.    안산은 지난해, 제종길 시장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을 시작으로, 올 2월과 3월에는 역사적인 창단식과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구단이 되기 위한 서막을 알렸다.     이후 시즌 시작과 동시에 안산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밀착 활동들을 기획하여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실행해 왔다. 적게는 일 1회에서 많게는 3회까지 쉼 없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프로선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그린스쿨’이나 안산의 홈 구장인 와~스타디움 경기장을 투어 하는 ‘풋볼탐험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켜주는 ‘등하교 지킴이’와 관내 각종 단체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그리너스 봉사대’까지 프로그램 종류 또한 다양하다.    최근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겁게 저녁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를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시행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이 주로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해왔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K리그 구단이 살 길이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시민들과 스킨십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를 하였다.    한편, 안산은 지난 달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관중 성장세를 기록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렇듯 안산의 꾸준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동은 점차 홈 팬들을 늘려 나감과 동시에 시민구단 안산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갈 것이다. 또한 계속해서 출시될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등록일 : 2017.08.10조회수 : 3464

안산, 시민과 함께 하는 ´그린 피트니스´ 개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또 하나의 지역 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를 오는 3일(목)부터 개시한다.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는 안산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단에서 시행하는 일종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4주 동안 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에서 9시까지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고잔 신도시 안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 등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평소 저녁 시간대면 안산 시민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밤 도깨비 그린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행할 가장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간단한 워밍업을 시작으로 적정한 강도의 스쿼트와 런지를 통한 근력·밸런스 운동을 병행한 후, 유산소 운동을 위한 조깅으로 마무리 된다. 이로써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남녀노소 제한 없이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산은 이로써 일 2회 실시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최대 일 3회까지 늘리며 더욱더 적극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시행되던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이 주로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해왔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는 곧 홈경기 관중 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며, 시민구단 안산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갈 것이다.​  

등록일 : 2017.08.01조회수 : 3627

안산,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와 3대3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30일(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총 6점이 오고 간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오늘 무승부로 안산은 4승 8무 10패(승점 20점)의 기록으로 리그 8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안산은 라울을 최전방에 놓고 2선에 한건용과 장혁진을, 허리 라인에는 김병석, 정현식, 박준희를 배치함으로서 초반 다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건, 박한수, 손기련, 오윤석의 수비라인과 골키퍼에는 황성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서울 이랜드에서 안산으로 이적해 온 김병석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전반 8분, 황성민 선수가 한 번에 최전방으로 연결한 공을 라울이 어김없이 마무리 지으면서 시즌 8번째 골과 함께 경기를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압박을 통해 얻어낸 볼을 오윤석이 오른쪽으로 침투했고, 땅볼 패스로 라울에게 연결했지만 아쉬운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연속 골의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후 안산은 견고한 수비를 펼치며 날카로운 역습을 계속 시도했다. 결국 전반 종료를 1분 남긴 상황에서 장혁진과 라울 콤비가 살아나 1골을 추가해 2: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라울다운 빠른 역습 후 확실한 마무리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 실책으로 라울에게 해트트릭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선방에 막혔다. 이후 후반 4분, 알렉스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2:1상황이 되었다. 수비가 다소 헐거워진 순간을 틈 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1분, 안산은 김병석이 나오고 최근 골 감각을 끌어 올린 정경호를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더욱 살렸다. 하지만 후반 16분, 서울 이랜드의 김창욱의 슈팅이 안산 수비진의 발을 맞고 굴절해 들어가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4분 뒤, 서울 이랜드의 역습에 이은 명준재의 골로 역전까지 허용하는 상황이 되었다.     후반 25분, 안산은 수비수 손기련을 빼고 미드필더 이민우를 투입하며 남은 시간 공격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변화를 주었다. 계속해서 매서운 공격을 퍼붓던 안산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된 오윤석의 크로스를 박준희가 깔끔한 헤딩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안산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곽성찬을 한건용과 교체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영민 수석코치는 “신생팀이다보니 큰 경기 흐름 변화에 선수들이 익숙치 않아 페이스 조절이 미숙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을 쌓다보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라는 경기 소감과 함께 라울에 대한 질문에 “분명 라울은 개인적인 기량에서 뛰어난 부분을 보인다. 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인 만큼 라울과 함께 한 모든 우리 팀 선수들이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답했다.  

등록일 : 2017.07.30조회수 : 3282

[오피셜] 안산, 돌아온 ‘조사인 볼트’ 조우진 영입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오늘, 한때 ‘조사인 볼트’로 불리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던 측면 미드필더 조우진을 영입하며 팀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조우진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인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철공고에서 뛰며 성장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빠른 발을 인정받아 19세 이하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도 선발되어 활약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갔다.     2006년 고교를 졸업한 후, 일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입단했다. 히로시마는 2005년 일본과의 고교선발대회에서 조우진의 놀라운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고 아주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이후 부상 등으로 약간의 슬럼프를 겪은 조우진은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며 부활의 날개 짓을 시작하게 된다. 2010년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의 창단멤버로 합류해 21경기 출장, 2골 5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상대 수비진들의 맥을 못 추게 하는 돌파력으로 리그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창단팀인 광주FC에 우선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대구FC와 천안시청축구단, 화성FC 등을 거쳐 올해 안산으로 입단해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리게 되었다.     조우진은 “우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 스탭,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과 함께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17.07.28조회수 : 3694

안산, ´제일노인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25일 안산시 대부남동에 위치한 ‘제일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임직원들의 일손을 보탰다.    ‘제일노인요양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아동, 청소년, 장애인 및 소외계층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복지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안산의 이승환, 송주호, 신선진, 루카는 오전부터 대부도로 이동해 요양원을 찾았다. 임직원들과의 첫 만남 후, 구단 물품 등을 전달하고 선수들은 요양원 외부 환경 정리에 나섰다.     주말 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 환경과 도로들은 토사물 등으로 거의 잠겨있었다. 폭염 속에서 선수들은 도로 정리와 나무들의 잔가지를 치는 작업을 오전 내내 진행했다.    제일노인요양원의 전정희 원장은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오셔서 우리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곳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그 땀방울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계속 안산시에서 사랑받는 구단이 되길 응원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루카는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며, 우리는 앞으로 이런 분들을 위해 많이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매우 아름다운 날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등록일 : 2017.07.25조회수 : 3878

[오피셜] 안산, 홍동현 영입으로 공격력 한층 더 강화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부산아이파크로부터 홍동현을 영입하며 공격력과 중원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신생팀 안산에게 있어 K리그 통산 53경기 6골 3도움이라는 홍동현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29경기 출전해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무대가 익숙한 선수다.     91년생으로 181cm, 75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홍동현은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숭실대학교를 졸업했다. 학성고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전국고교축구대회 득점왕 수상 및 U-20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하였다. 대학 시절에는 전진패스와 중원 장악을 전담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이후 2014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자유계약으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단 초 윤성효 감독에게 슈팅 능력 하나는 일품이라는 극찬과 함께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부산 시절 팀 훈련에서도 득점 감각이 꽤나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간결한 드리블과 패스가 장점으로, 가끔씩 예상치 못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당황케 하기도 한다. 최근 안산의 공격 포인트가 라울과 장혁진에게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홍동현의 가세로 좀 더 다양한 루트의 공격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동현은 “안산이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남은 시즌을 같이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신생팀이지만 올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해 뛰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는 각오와 함께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등록일 : 2017.07.24조회수 : 3583

천적 안산, 대전 상대로 무패 기록 이어가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저녁 7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과 ‘와~스타디움’에서 치른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에서 무더위 속 투혼을 불사른 끝에 값진 무승부를 거두었다.   개막전 홈경기와 지난 달 원정에서 안산은 대전을 상대로 모두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천적’으로서의 존재를 입증하며 대전 상대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안산은 한건용을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건용은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적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었다. 또한 당시 첫 골을 넣었던 나시모프도 선발출장 시키며, 상대팀에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이흥실 감독의 ‘노림수’가 돋보였다.    선취골은 대전이 성공시켰다. 전반 18분, 안산의 수비 실수를 틈타 대전 브루노가 볼을 갈취했고, 이를 이어받은 크리스찬은 황성민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하며 득점했다.     전반전을 0대1로 한 점 뒤진 채 마친 안산은 후반 12분, 정경호를 투입시키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산은 코너킥으로 시작된 혼전 상황에서 한건용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전수현에 아쉽게 막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패스워크를 통해 연속된 슈팅찬스를 맞이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꾸준히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34분, 안산은 결실을 맺었다. 장혁진이 컨트롤한 볼이 다소 뒤로 흐른 상황, 달려 들어오던 정경호가 낮고 빠른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볼이 양쪽 골대를 강타 한 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안산은 경기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순간이었다.    이후 막판까지 양 팀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다. 세차게 공격을 밀어붙이던 안산 선수들은 경기 휘슬 소리와 함께 너나할 것 없이 모두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흥실 감독은 “초반부터 더욱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으나, 무더운 날씨 탓에 그럴 수 없었다. 후반에는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았다는 판단에 4-4-2를 가동하였다. 득점에는 성공했으나 고생한 만큼 역전승을 거두었다면 후반기 분위기에 더 좋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안산 공격의 라울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은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흥실 감독은 “한건용, 이민우, 나시모프 등 공격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 이 선수들이 8월, 9월이 되면 컨디션이 올라와 지금의 문제는 해소될 것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안산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8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대전은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장혁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1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총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내 어시스트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등록일 : 2017.07.22조회수 : 3171

안산, 대전의 천적임을 입증하겠다!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2일(토)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산은 지난 3월 홈 개막전 경기에서 대전을 만났다. 당시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안산은 종료 직전 한건용의 결승골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창단 첫 경기, 첫 승점, 첫 승리를 대전에게서 얻은 것이다.    이후 지난 달, 이번엔 원정에서 대전을 상대했다. 라울과 박한수의 골로 일찌감치 두 골을 먼저 앞서간 안산은 또 다시 2:1 승리를 따내게 되었다. 2전 2승의 기록과 동시에 창단 첫 원정 승리를 역시 대전을 상대로 거두게 된 것이다.    리그의 절반을 조금 넘긴 현재 안산은 4승 6무 10패(승점 18점)의 기록으로 8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점차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과 달리 홈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반면, 대전은 리그 최하위를 꽤 오랜 시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적과 비례하여 실점 또한 35점으로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다. 더군다나 아직까지 올 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천적 안산을 상대로 꽤나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에서 만큼은 경기장을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를 따내기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는 이흥실 감독의 각오대로 대전과의 박진감 넘치는 홈경기가 기대된다.  ​ 

등록일 : 2017.07.21조회수 : 3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