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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중학교 찾아 ‘등하교 지킴이’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늘 오후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에 위치한 반월중학교(이하 반월중)을 찾아 ‘등하교 지킴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등하교 지킴이’는 안산이 진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 ‘로니’와 직원들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구단 및 홈경기 일정 등도 홍보하고 있다. 반월중을 방문한 직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직접 인사하며 구단 홈경기 일정표를 나누어 주었다. 또한 구단에서 지난 달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풋볼탐험대’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안산 그리너스 FC’를 먼저 알아보고 찾아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안산은 구단 공식 마스코트 ‘다니’를 십분 활용하며 활동에 임했다. ‘다니’는 학생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단에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클린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린 서포터즈’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 종료 후에는 와~스타디움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1365 사이트를 가입한 후, 사전접수 또는 경기당일 동측 매표소에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등록일 : 2017.05.19조회수 : 3615

안산, 수원과 치열한 공방전 끝 아쉬운 무승부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 수원 FC(이하 수원)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안산은 지난 달 9일, 6라운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수원을 상대로 이흥실표 닥공을 선보이며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역사를 갱신한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안산의 이인재와 나시모프, 라울의 득점으로 3:3 무승부를 거뒀었다. 지난 11라운드 아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분위기가 좋았던 안산은 2경기 연속 패배의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연승을 꾀했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주전 공격수 라울의 자리는 장혁진이 대신했고, 지난 경기 성공했던 박한수의 풀백 쉬프트는 수원 전에도 가동됐다. 안산은 포 백과 미드필더의 간격을 좁힌 후 거센 압박과 협력수비로 수원의 볼 흐름을 차단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무득점이었지만 서로에게 흐름을 주지 않기 위한 공방전은 치열했다. 전반 36분 이민우가 볼 경합 상황에서 수원의 임창균과 부딪혀 쓰러지기도 했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는 박준희가 수원의 골키퍼 이상욱과 공중 볼 경합 상황에서 부딪혀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달아 일어났다. 후반이 시작되자 수원의 공격은 거세졌다. 52분 윤태수, 70분 이승현의 슈팅을 했지만 황성민이 막아냈다. 이 밖에도 수원은 수차례 안산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안산에는 황성민의 선방이 있었다. 안산은 황성민의 선방에 힘입어 반격에 나섰다. 79분 이민우의 슈팅과 83분 프리킥 상황에서 장혁진의 크로스를 받은 한건용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87분에는 장혁진이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수원의 이상욱에게 막혔다. 5분의 추가 시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결국 궂은 날씨만큼이나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날 결정적인 순간마다 신들린 선방으로 안산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황성민 골키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키퍼들이 보통 비오거나 바람 부는 날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초반에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다.”며 “무실점 경기에도 불구하고 팀이 승리하지 못해 조금 아쉽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등록일 : 2017.05.15조회수 : 3422

안산, 반등의 기세를 몰아 2연승 도전!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3일(토), 수원FC(이하 수원)를 다시 한 번 홈으로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 팀은 지난 달 9일, 이미 안산의 홈구장 ‘와~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는 난타전에 끝에 3대3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시즌 안산의 한 경기 최다 골을 기록한 경기이기도 하다. 이렇듯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기에 다가오는 이번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아산을 2:1로 꺾으며 4연패를 탈출에 성공했다. 17개의 슈팅 숫자가 보여주듯 화끈한 공격축구로 나선 안산의 경기력은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결국 안산은 11라운드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반면, 수원은 최근 두 경기에서 아산과 성남에 연속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아직 5월에는 승리도, 득점도 없다.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최근 반등에 성공해 분위기가 달아오른 안산과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지난 아산 전 종료 후, 앞으로도 계속 홈에서 ‘닥공’ 전술을 펼칠 것이라 예고하였다. 실제로 홈에서 어떤 팀을 상대하든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전술로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안산은 K리그 챌린지 전 구단을 통틀어 무승부가 가장 적은 팀이기도 하다. 좀처럼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수원을 상대로 안산이 다가오는 이번 홈경기에서 반등의 기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 판 승부다. 

등록일 : 2017.05.12조회수 : 3589

안산, 대부중학교 찾아 ´그린 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 선수 및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10일(수) 오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하였다.  ‘그린 스쿨’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수업 및 스포츠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그린스쿨’은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학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최근 구단으로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준희, 이승환 선수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동행하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략히 구단 소개를 한 뒤, 슈팅과 패스, 드리블 등을 포함한 기본기 교육을 하고 미니게임 등 축구 수업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중학교 2학년 구자빈 학생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등록일 : 2017.05.12조회수 : 3479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안산, 홈에서 아산에 극적 승리 [0]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1라운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과의 경기에서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은 지난 달 15일, 아산 이순신 종합경기장에서의 7라운드 첫 번째 맞대결에서 맞붙어, 당시 아산이 이창용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달랐다. 4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안산은,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복수에 성공했다. 몇몇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스쿼드 구성에 난항이 예상되었던 안산은 그 공백을 잘 매워 값진 승리를 얻어 냈다. 안산은 초반부터 ‘닥공’으로 경기에 임했다. 거센 압박과 협력수비로 아산의 볼 흐름을 번번이 차단한 안산은 수많은 공격기회를 만들어내며 앞선 경기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전반 43분 공격 진영에서 상대수비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라울이 결국 골키퍼와의 일 대 일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1:0 리드를 잡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5분, 하프타임동안 작심한 아산도 반격에 나섰다. 주장 김은선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경기의 주도권이 오고가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안산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건이 올린 크로스를 박한수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 볼이 라울의 오른발에 걸리며 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남은 2분여의 시간동안 아산은 두 번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필사적으로 동점 기회를 노렸지만 경기는 결국 2:1 안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안산의 이흥실 감독은 “한동안 부진으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고심을 많이 했는데 오늘 선수들이 부모님이 오셔서 그런지 더 힘을 냈던 것 같다.”며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와 격려해 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경기 내용으로 팬들이 더 웃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5.06조회수 : 3369

안산, 오는 6일 ‘가정의 달’ 기념 홈경기 개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6일(토)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이 있는 홈경기를 개최한다.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안산은 경기 시작에 앞서 장외에서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도 동측 게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날 경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포함한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많은 가족 단위 관중들의 입장이 기대된다. 경기 시작 전, 안산의 선수들은 각자 부모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을 하게 되며, 도열 후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가족릴레이 달리기가 진행된다. 3인 가족 5팀이 각각의 미션을 가지고 달리기를 하게 되며,이어서 ‘다인건설’과 함께 하는 ‘크로스바 챌린지’ 까지 하프타임조차 눈을 땔 수 없는 이벤트들로 꽉꽉 채워질 예정이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의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으로 가득 찬 안산의 홈경기 상대 아산은 최근 승세에 있는 팀이다. 반면, 4월 부진에 빠진 안산은 반드시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 반전의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등록일 : 2017.05.05조회수 : 3368

안산 그리너스 FC, 양지홈 요양원·양로원 봉사활동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늘 오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위치한 ‘양지홈 요양원·양로원(이하 양지홈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양지홈 요양원은 1977년에 설립을 허가받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정성과 공경, 신의의 정신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생각하는 가족지향적 복지 실현을 이념으로 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생시킨 ‘그리너스 봉사대’는 양지홈 요양원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날 행사에는 곽성찬, 송주호, 이건, 차강 선수가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치매예방체조인 ‘힘뇌체조’를 실시하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구단 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어르신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조가 끝난 후, 중식시간에는 선수들의 배식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직접 밥과 반찬을 들고 돌아다니며 배식활동을 하는 선수들의 이색적인 광경에 어르신들 모두 즐거워하셨다. 일본 출신의 양지홈 관계자 아라이씨는 “어린 시절 지역 축구팀 ‘우라와 레즈’의 사회공헌활동이 자주 이루어져, 축구단과 친숙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뜻 깊은 활동을 하는 팀을 알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 된다.”는 소견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5.03조회수 : 3698

안산 그리너스 FC, 홈플러스 안산점과 광고 협약 [0]

   안산 그리너스 FC가 2일(화) 오후 2시, 와~스타디움 3층 미디어룸에서 홈플러스 안산점과 광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김필호 대표이사, 박공원 단장과 홈플러스 안산점 김홍주 점장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 안산점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 안산의 대표 격 할인매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마트 내 다양한 형태의 홍보 플랫폼 등을 안산 그리너스 FC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안산도 홈경기 시 전광판 광고 상영 등 홈플러스 광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면서 홍보 차원에서 상호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홍주 홈플러스 안산 점장은 “안산시의 자랑이 될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훗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안산과 홈플러스는 앞으로 안산시민과 안산시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조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협약식을 마무리하였다.  

등록일 : 2017.05.03조회수 : 3688

운 안 따라준 안산, 성남에 0대1 석패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9일(토) 오후 3시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성남FC와의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0:1 석패를 하였다.   안산은 라울과 나시모프를 투톱으로 장혁진과 이민우, 정현식을 중원에 두고 이건과 손기련을 측면에 배치했다. 후방에는 이인재, 박준희, 박한수 쓰리백에 황성민이 골문을 지켰다.   지금껏 홈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던 안산은 리그 최하위 성남을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전반 8분 만에 수비 실책으로 황의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승기를 빼앗겼다.   이후 안산은 후반에 들어서도 라인을 더욱 끌어올리며 동점골을 위해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슈팅 숫자 11:5, 유효 슈팅 6:2이라는 두 배가 넘는 숫자에도 불구하고 결국 안산은 성남에게 득점하지 못하며 0:1로 패배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산 이흥실 감독은 “초반 첫 번째 실점이 경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며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묻는 질문에 “라울, 나시모프, 이민우 등 선수들의 득점력이 지금보다 높아지면 좋은 경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송주호, 강태욱 등 부상 선수들이 5월 중순이면 복귀하게 된다. 사실 박준희도 아직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라며 5월에는 팬들을 위해 승리를 꼭 따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등록일 : 2017.05.01조회수 : 3469

안산,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풋볼탐험대´ 개시 [0]

  안산 그리너스 FC가 27일(목) 오전, 반월중학교 학생들과 와~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풋볼탐험대’를 실시했다. 풋볼탐험대는 안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산 그리너스 FC의 홈구장인 와~스타디움을 투어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반월중학교 학생들이 첫 번째 탐험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월중학교 학생들은 축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특별직업체험의 일환으로 경기장을 찾게 되었고, 안산의 류현진, 박찬울 선수가 함께 했다. 학생들은 라커룸에 준비 된 유니폼 착용을 시작으로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K리그 공식입장음악과 함께 선수들과 똑같이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선수들과 단체사진촬영을 한 뒤, 구단 직원을 통해 홈경기 운영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 들었다. 또한 구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부서별 담당자들에게 업무 소개 등 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어 미디어룸을 방문하여 구단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가상으로 선수가 되어 인터뷰를 하는 체험 등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월중학교 1학년 박주영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천연 잔디 축구장을 밟게 되어 감격적이고 짜릿했다. 그동안 ‘안산 그리너스 FC’라는 구단은 알고 있었지만 구단명이나 엠블럼의 뜻은 잘 몰랐는데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프로 선수처럼 내가 유니폼을 실제로 처음 입어봐서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4.27조회수 : 3852

안산, 지적 장애인 풋살팀 ´상록아이돌FC´와의 첫 만남 [0]

  안산 그리너스 FC가 19일(수) 오후 3시, 상록수역 부근 위치한 상록구 풋살장에서 지적 장애인 풋살팀 ‘상록아이돌FC´와 첫 만남을 가졌다.   ‘상록아이돌FC’는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풋살팀으로 지난해 3월 창단했다.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전문 풋살 선수 육성과 공식적인 지적장애인축구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3일, 복지관과의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육성 지원을 약속한 안산은 이 날 유연승, 김명재 선수가 ‘상록아이돌FC´을 찾아 축구 클리닉 활동과 풋살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함께 한 유연승 선수는 “처음엔 기본적인 부분부터 알려드릴 생각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선수들의 실력과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며 다음에도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창단 첫 해, ‘경기도 지적장애인 풋살대회’에서 8강에까지 오르며 선전했던 ‘상록아이돌FC´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축구 클리닉을 통해 더욱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수육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등록일 : 2017.04.25조회수 : 3298

안산,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업무 협약 [0]

안산 그리너스 FC가 19일(수) 오전 10시, 와스타디움 3층 미디어룸에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박공원 단장, 배승현 U15 감독, 배상준 U12감독과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의 최혁수 센터장, 국제담당사관, 중국담당사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는 안산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제공하고, 이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주민들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복지사업과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이주 배경 유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가정, 학교, 마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프로축구단 홈경기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앞으로 구단은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축구교실에 지도자를 파견하여 간식과 훈련 등을 제공하고, 축구훈련에 필요한 용품 지원과 매년 다문화 체육,및 문화축제 운영을 위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의 최혁수 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안산 그리너스 FC에서 이주 배경 유소년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나오기를 소망한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17.04.25조회수 : 3615

안산, 선일중 다문화반 찾아 ´그린 스쿨´ 실시 [0]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18일(화),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위치한 선일중학교를 방문해 을 실시하였다.   ‘그린 스쿨’은 안산 그리너스 FC가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등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금까지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선일중학교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2개 반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안산단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범죄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이론 위주의 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축구교실 등과 함께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축구단과 경찰서가 함께한 것이다.   이건, 강태욱, 이인재 등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오전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 기본적인 드리블 기술과 게임 등 2교시 동안 1개 학급씩 2개 반을 돌아가며 실시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함께 한 이건 선수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서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또 부곡중학교 당시 체육부장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는 등 여러모로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우즈벡 출신의 다문화 학생 알렉산더 김은 “오늘 선수들과 함께 한 체육수업은 정말 재미있었다. 안산 그리너스 FC에 우리나라 선수 나시모프 선수가 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조만간 경기장을 찾아 안산도 응원하고 나시모프도 응원할 것이다.”라며 안산 홈경기에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안산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4.25조회수 : 3657

안산 그리너스 FC,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안산21세기병원’, ‘안산자생한방병원’, ‘제이케이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맺게 된 ‘안산21세기병원’은 척추·관절 치료 및 수술 전문이며, ‘안산자생한방병원’과 ‘제이케이병원’은 재활 등을 담당하는 안산 최고의 병원들이다.     앞으로 이들 3개 병원은 앞으로 안산의 홈경기 시 의료장비 및 인력 지원 뿐 아니라 선수단의 부상 치료 및 재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안산은 병원들의 각종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 

등록일 : 2017.03.22조회수 : 3309

안산 그리너스 FC, 양로원 방문 봉사활동 [0]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지난 21일(화)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양지홈 양로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양지홈 양로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혜나 양지홈재단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인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 안산시를 대표하는 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이렇게 봉사활동을 와주니 큰 힘이 된다.”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또한 양로원 관계자는 “축구 선수들이 봉사활동을 온다는 소식에 어르신들이 전 날부터 기뻐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의 미드필더 장혁진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산 시민여러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안산은 지난 노인정 배식 활동에 이어 이번 양로원 봉사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3.22조회수 : 3236

챌린지 최고의 돌풍 팀 안산, 안양 잡고 홈 2연승 [0]

 K리그 챌린지 최고의 돌풍 팀으로 등극한 안산 그리너스 FC가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하며 홈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라울의 날카로운 슈팅을 시작으로 이후 나시모프와 이민우도 과감한 슈팅을 기록하며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탐색전을 끝낸 양 팀은 후반 초반부터 결정적인 기회를 한 번씩 주고 받으며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한 본격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루카의 투입과 함께 깨지게 되었다. 경기장에 들어선지 3분 만인 후반 72분 박스 안으로 침투해 필사적으로 밀어 넣은 슈팅이 오른쪽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1,2라운드에서 줄곧 후반 교체 투입 자원으로 활용되던 루카는 오늘 경기에서 기존보다 조금 이른 시간대에 투입되어 결승골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 후 이흥실 감독도 “루카는 항상 경기 하루 전 날 내게 와서 몸 상태가 좋다며 말한다. 그만큼 욕심이 있는 선수다. 몸싸움과 골 결정력이 타고난 선수다”라며 루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등록일 : 2017.03.19조회수 : 3667

안산 그리너스 FC, 안산타임스와 광고후원계약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 언론사인 안산타임스와 광고후원계약을 맺었다.  지역 스포츠 구단과 언론사가 광고 후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이번 계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안산타임스는 안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지난 2004년 창간해 올곧은 언론의 사명과 지역 사회가 잘못 나가는 것을 바로 잡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발행되었다.   또한, 안산시 CEO들의 역량 함양과 기업인들을 포함해 지역 리더의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안산시 CEO 아카데미를 창립하기도 하였다.   안산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산타임스에 홈경기 광고를 제공하게 되며, 지역 신문에의 적극적인 구단 관련 기사 제공 등을 통해 관내 언론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7.03.17조회수 : 3330

챌린지 돌풍 팀 안산, 안양 잡고 홈 2연승에 도전한다 [0]

K리그 챌린지 최고의 돌풍 팀으로 부상 중인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19일(일) 오후 3시 FC안양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4일, 안산은 창단 첫 경기인 홈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일찌감치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흥실 감독은 “첫 승을 최대한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빨리 할 줄은 몰랐다.”라며 첫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비록 2라운드 부산 원정에선 1:3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올 시즌 승격 후보 중 하나인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선제 실점 후 5분 뒤 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매섭게 추격하는 듯 했으나, 이정협의 추가골과 PK 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 상대인 FC안양은 개막전 수원FC에 1:2역전패와 아산에 0:4대패를 당하며 2연패로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흥실 감독은 “상대는 2패를 당한 상태이며, 우리는 홈 경기라 한치도 물러섬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좋아할 만한 열정 있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라며 경계의 끈을 놓지 않는 중이다.   올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부상한 안산이 연패의 수렁에 빠진 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홈 2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 지가 주목되는 맞대결이다.​ 

등록일 : 2017.03.17조회수 : 3022

적장에서 아군으로, 이영민 수석코치가 보는 안산-안양전 [0]

“우리 안산의 2:1 승리를 예상한다.”    지난해 FC안양을 이끌며 안산과의 경기 때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냈던 이영민 수석코치는 올해 안산으로 합류함에 따라 이번엔 아군으로 함께 전장에 나선다. “작년까지 제자였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 친정팀과 같은 안양에 애착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적으로 만난 만큼 우리 안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영민 수석코치는 선수 생활 시절 고양 국민은행에서 내셔널리그 3회 우승과 대통령배 우승을 경험하였다. 은퇴 이후에는 고양 국민은행에서 코치로, FC안양에서는 수석코치로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5년에는 이우형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 대행을 맡아 리그 최하위였던 안양을 중위권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올해 안산의 수석코치로 부임하면서 친정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이처럼 안양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이영민 수석코치는 “안양의 첫 경기인 수원FC전을 직접 관람했는데,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아산에게 대패하며 2연패 중인 안양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우리 안산을 상대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우리 선수들은 스펀지와 같다.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것이 느껴지며 그 어떤 선수들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라며 안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안산과 안양의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연패 중인 안양은 이번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클 것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풀어 나가다 보면 안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급해질 것이다. 그 틈을 노린다면 우리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상했다.  적장에서 아군으로 합류한 이영민 수석코치의 예상대로 올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부상한 안산이 연패의 수렁에 빠진 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홈 2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등록일 : 2017.03.16조회수 : 2948

안산과 안양의 익숙한 첫 번째 맞대결 [0]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19일(일) 오후 3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에서 FC안양과의 창단 후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 양 팀은 공식적으로 첫 번째 경기지만, 작년 한 해 ‘4호선 더비’라는 명칭으로 뜨거운 승부를 펼쳤던 만큼 익숙한 맞대결이다.   ‘4호선 더비’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 ‘더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경찰팀 시절의 안산과 안양의 라이벌 매치이다. 안산의 제종길 시장이 안양 이필운 시장에게 경기에서 진 팀이 유니폼에 스코어가 새겨진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하루 동안 집무를 보기로 하자는 흥미로운 제안을 시작으로 이러한 ‘더비’를 탄생시켰다. 안산과 안양이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지하철 4호선 같은 라인에 위치한 도시라는 명목으로 ‘4호선 더비’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양 팀의 지난해 전적은 두 시장의 자존심이 걸렸던 만큼 상당히 치열했다. 3번째 맞대결까지의 전적은 1승 1무 1패로 순위와는 상관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만나게 되었다. 당시 경기는 동률이던 양 팀 전적의 승부를 가르는 경기이기도 했지만, 공교롭게도 안산의 우승 여부가 걸린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안산은 0:2로 뒤지며 자칫 우승의 문턱 앞에서 돌아갈 뻔했던 경기를 후반에 3:2로 역전을 시키며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 짓게 되었다. 결국 적지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게 되면서 안양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후 1년이 지나 안산은 ‘안산 그리너스 FC’라는 이름의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거듭났고, 선수단은 바뀌었지만 지난해 안산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 이흥실이 건재하고 있다. 또한 ‘4호선 더비’의 적장으로 만났던 이영민 수석코치가 안산으로 합류함에 따라 이번엔 아군으로 함께 전장에 나설 예정이다.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안양과 올 시즌 돌풍의 주역으로 부상 중인 안산이 새로운 ‘4호선 더비’의 명승부를 이어나갈지가 주목되는 한 판 승부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등록일 : 2017.03.15조회수 : 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