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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와~스타디움, K리그2 2차 ‘그린스타디움 상’ 수상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의 홈구장인 와~스타디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차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에 선정되었다.2차 그린스타디움상은 올 시즌 K리그2 10~18라운드 기간 중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라운드 전문시험기관의 정량적 평가와 K리그 선수단 및 경기감독관의 평가로 선정됐다.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하며 최고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산그리너스FC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K리그2의 우수 사례로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산도시공사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이번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의 주역인 안산도시공사 정영백 주임은 “와~스타디움의 잔디는 축구 경기장에 가장 적합한 켄터키블루그라스라는 품종으로 기온, 습도, 강수량, 일조량 등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을 모두 고려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잔디 상태가 선수단의 경기력과 부상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더욱더 힘쓰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등록일 : 2020.10.27조회수 : 2637

다시 일어선 안산그리너스FC, 이제는 홈 팬들 앞에서 승리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상승세를 앞세워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다. 안산은 25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를 치른다. 안산과 서울이랜드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는 1승씩 나눠 가졌다. 안산이 시즌 종반에 흐름을 다시 타고 있다. 23라운드 원정에서 우승 경쟁 중인 제주유나이티드를 벼랑 끝까지 몰았던 안산은 직전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서 승리하며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다시 승점을 챙긴 안산은 8위까지 치고 올라가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다. 안산의 아산전 승리는 의미가 컸다. 자칫 패할 경우 10위가 고정될 수도 있던 상황이었는데 원정에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다시 벤치로 돌아온 김길식 감독의 절묘한 용병술이 효과를 봤다. 최하위 탈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김길식 감독은 후반 들어 과감한 공격수 투입과 함께 오른쪽 수비수인 김태현을 공격적으로 올렸다. 전술 변화는 김태현의 결승골로 대성공을 이끌어냈다. 안산은 이제 승리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건너갔지만 남은 세 경기서 최대한 많은 승리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고춧가루 부대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다. 안산은 앞서 우승 싸움이 한창이던 제주의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이번에 상대할 서울이랜드는 플레이오프 전쟁이 한창이다. 서울이랜드는 현재 4위이지만 5~6위와 승점 차이가 적어 살얼음판 행보를 걷고 있다. 안산은 서울이랜드에 강하다. 올해 성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나 지난 7번의 맞대결을 따졌을 때 4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준다. 서울이랜드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안산이 홈에서 적극적인 운영을 한다면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다. 이날 경기는 유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안산은 유관중 전환을 기다린 팬들의 응원과 함께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은 올해 홈에서 승리가 1번에 불과하다. 지난달 19라운드서 FC안양에 이겼지만 무관중 경기였다. 다시 팬과 함께하는 경기서 진정한 승리를 선물해야 한다. 김길식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세 경기가 남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선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남은 경기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등록일 : 2020.10.25조회수 : 2680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에 1-0 승리…8위 도약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김태현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충남아산축구단을 제압했다. 안산은 18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아산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을 기록한 안산은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산은 아산을 맞아 심재민을 최전방에 두고 최건주, 김경준, 김륜도를 2선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이지훈과 김현태가 중원에 배치됐고 포백은 최명희, 이인재, 김민호, 김태현으로 구성했다. 김선우 골키퍼가 부상을 털고 골문을 지켰다. 안산은 경기 초반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오는 아산을 맞아 수비에 집중하던 안산은 서서히 측면을 활용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전반 19분 좋은 득점 기회가 있었다. 스피드가 좋은 김경준이 페널티박스 우측 깊숙하게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해 아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안산은 전반 중반 들어 슈팅 시도를 늘리는 아산을 무력화했다. 박세직과 브루노의 슈팅을 김선우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전반 34분에는 수비 진영에서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최대 위기를 허용했으나 이재건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안도했다. 안산의 김길식 감독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 전략을 빠르게 가져갔다. 전반 37분 심재민을 빼고 까뇨뚜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하며 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산은 예상대로 후반 초반 흐름을 잡았다. 교체 투입된 까뇨뚜가 적극적인 왼발 슈팅으로 아산 수비를 흔들었고 김륜도 역시 유효슈팅을 만들며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안산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3분 펠리팡, 33분 민준영을 투입하면서 골을 향해 움직였다. 공격 성향의 우측 풀백 김태현에게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주문하면서 상대 문전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전술 변화도 시도했다.안산이 마침내 아산의 골문을 열었다. 김태현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후반 40분 왼쪽 깊숙하게 파고든 안산은 펠리팡이 문전에서 수비를 등지고 내준 볼을 김태현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기다리던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산은 남은 시간 지키기에 돌입했고 아산을 1-0으로 잡으면서 10위서 8위까지 도약했다. 

등록일 : 2020.10.18조회수 : 2727

안산그리너스FC, MF 김현태 전역 복귀!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미드필더 김현태(25)가 군 전역 후 친정팀에 복귀했다. 지난 26일 K4리그 파주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발을 맞춘 김현태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김현태는 영남대 출신으로 2016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전국체전, U리그 10권역 우승 등 4관왕을 이끈 뒤, 2017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8시즌에는 안산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준급의 패스능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춰 안산의 중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현태는 “군 복무를 하면서 안산에 다시 돌아오는 날을 많이 기다렸다. 시즌 막바지에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해서 안산그리너스FC가 남은 경기 승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등록일 : 2020.10.03조회수 : 3328

안산그리너스FC, 추석 및 개천절 기념 특별 홈경기 준비 [0]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특별한 홈경기를 치른다.안산은 오는 3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뤄지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홈경기를 추석 및 개천절을 기념한 특별 홈경기로 준비했다.안산은 윤화섭 구단주의 아이디어로 지난 9월 27일 치뤄진 홈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추석 연휴에도 고향으로 떠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홈경기장을 추석 분위기로 꾸며 생중계로 시청하시는 안산시민과 팬들에게 추석 분위기를 전달했다.이번 경기에서도 추석 분위기를 이어가며 사무국 직원과 볼보이들이 도포자락과 치마저고리를 휘날리며 중계로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홈경기에는 단기4353년 개천절을 맞아 선조의 뜻이 담긴 대형 태극기를 포함해 100여개의 태극기로 경기장을 장식해 민족국가의 건국을 기념 할 예정이다.윤화섭 구단주는 “코로나19로 관중들을 경기장에서 만날 수 없지만 중계를 통해서 경기를 즐기며 안산그리너스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타구단과 차별화 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과 수원의 맞대결은 생활체육TV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일 : 2020.10.03조회수 : 3376

거칠 것 없는 안산그리너스FC, 대전 상대로 3연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9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거칠 것 없는 안산에 이제 두려운 상대는 없다. 안산이 9월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들어 치른 3경기서 2승 1무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벌어지는 3라운드서 결과를 내기 시작한 안산은 이제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산은 직전 라운드에서 경남FC에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고무적인 대목은 역전승에 있다. 안산은 올해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 극복하는 데 애를 먹었다. 기회를 잘 만들고도 세밀한 마무리가 조금 부족했던 안산이었는데 경남전에서는 득점력이 살아났다. 1골 1도움을 올린 최건주의 활약 속에 까뇨뚜의 데뷔골이 더해지면서 경기를 뒤집는 힘을 발휘했다.안산의 공격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패스와 슈팅력이 좋은 까뇨뚜의 가세로 펠리팡에 의존하던 단점을 해결했다. 신예 최건주 역시 최근 꾸준히 선발로 뛰면서 역습 선봉에 서고 있다. 이들 외에도 심재민, 김경준, 사드 등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닌 공격수들도 기회를 받고 있어 긍정적인 주전 경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3연승에 도전하는 안산은 27일 오후 1시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를 치른다. 올해 안산은 대전에 굉장히 약했다. 리그에서 2번, FA컵에서 1번 만나 모두 패했다. 무득점이 문제였다. 그동안 대전의 수비가 껄끄러웠는데 한층 자신감이 붙은 현재 안산의 공격진이라면 상대 전적 열세 관계를 뒤바꿔놓을 수 있다.안산의 상대인 대전은 3위에 올라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1승에 그치고 있다. 감독 교체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수비가 흔들리고 있어 안산이 공략할 요소는 충분하다. 다시 한번 득점이 살아나면 안산은 대전전 징크스를 털어낼 수 있다.김길식 감독은 "경남전을 통해 득점력을 발휘하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전전을 잘 준비해서 3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등록일 : 2020.09.25조회수 : 2884

(주)함창, 안산그리너스FC에 후원금 전달 [0]

(왼쪽부터) 함창 한재국 차장, 유상운 차장, 함영빈 대표, 안산그리너스 김복식 단장, 박창희 사무국장, 박종수 팀장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9월 22일(화) 11시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외플랜트 전문기업 (주)함창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주)함창 함영빈 대표이사,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외 (주)함창 및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주)함창 함영빈 대표이사는 “안산그리너스FC가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안산그리너스FC가 K리그1으로 승격하길 바라며,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안산의 선전을 기원했다.안산그리너스FC 윤화섭 구단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안산그리너스FC를 위해 후원해주신 (주)함창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이라는 자부심을 잊지않고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발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산그리너스FC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0.09.22조회수 : 2997

K리그 봉사왕 안산그리너스,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100회 달성!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1일(월) 연고지인 안산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방역활동 프로그램이 100회를 달성했다.2017년 창단 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던 안산은 2020시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시작했다.안산은 지난 3월 10일 후원의 집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방문해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21일(월) 웅지어린이집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100회를 달성했다.올해 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그린스쿨, 꼬꼬마 체조, 그리너스 봉사대 등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안산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산그리너스FC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시민들을 위해 안산그리너스FC가 방역활동을 시작한지 어느새 100회가 지났다. 100회라는 숫자에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다. 단지 시민구단으로써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빠른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확산세가 누그러져 마지막 홈경기에서라도 경기장에서 팬 분들을 직접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27일(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0.09.21조회수 : 3117

김길식표 결과 내는 축구…안산, 경남 2-1로 잡고 2연승 '9위 도약'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리그 2연승으로 9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최건주의 동점골과 까뇨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 및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안산은 승점 20점을 기록해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산의 상승세에 김길식 감독의 실리 축구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3라운드부터 결과를 내는 축구를 하겠다고 공언한 김길식 감독의 준비성이 안산의 후반기 반란을 이끌고 있다. 이날도 안산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뒷심을 보여줬다. 안산은 경남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펠리팡이 최전방에 섰고 최건주와 까뇨뚜와 좌우에 배치됐다. 이준희, 이지훈, 김대열, 김태현이 중원을 이뤘고 스리백은 김민호, 연제민, 이인재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선우가 지켰다. 안산은 전반 3분 만에 상대 크로스 전략에 실점했지만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 까뇨뚜와 펠리팡이 곧바로 일대일 기회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안산은 계속 경남을 두들긴 끝에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이지훈이 프리킥을 빠르게 전개했고 최건주가 잡아 빠르게 돌파한 뒤 최준과 이광선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기세를 탄 안산은 역전까지 이뤄냈다. 전반 28분 김대열의 오른발 인프런트 킥은 크로스바를 강타했지만, 전반 37분 최건주의 침투패스를 받은 까뇨뚜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후반 들어 다급해진 경남이 라인을 올리자 경남이 그 틈을 이용했다. 후반 14분 까뇨뚜가 개인 역습을 통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리드를 굳혀간 안산은 송진규와 김륜도를 투입하며 밸런스를 강조했다. 동점이 필요한 경남이 마지막 승부를 걸었지만 이광선의 헤딩 슈팅을 이지훈이 걷어내고 백성동의 중거리 슈팅은 김선우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2-1 리드를 지켜내 승리를 따냈다. 

등록일 : 2020.09.19조회수 : 2860

'이준희 결승골' 안산그리너스FC, 안양에 1-0 승리…홈 첫 승 [0]

'이준희 결승골' 안산그리너스FC, 안양에 1-0 승리… 홈 첫 승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홈에서 FC안양을 꺾고 홈 첫 승리를 장식했다.  안산은 13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이준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안산은 4승 5무 10패 승점 17을 기록했다.  안산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발 명단부터 많은 변화를 보였다. 김선우가 다시 골문을 지킨 가운데 연제민이 부상에서 돌아와 김민호, 이인재와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도 이준희가 회복해 이지훈, 김대열, 김태현과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 스리톱은 최건주와 까뇨뚜가 좌우 윙포워드에 섰고 최전방은 김경준이 모처럼 기회를 부여받았다.  안산이 정신무장을 단단히 한 듯 전반부터 슈팅 시도를 늘려나갔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까뇨뚜에서 시작된 공격은 김경준을 거쳐 최건주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는 찬스로 이어졌다. 최건주의 슈팅은 한 차례 골키퍼에게 걸린 뒤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곧바로 이어진 안양의 역습으로 닐손주니어에게 기회를 헌납했지만 김선우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까뇨뚜를 중심으로 다시 기회를 잡아나갔다. 전반 17분 까뇨뚜의 정확한 침투패스로 김경준에게 기회가 났지만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에게 걸렸고 34분에도 최건주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활발히 움직이던 까뇨뚜도 38분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을 잘 풀고도 결실을 맺지 못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펠리팡을 투입했다. 펠리팡 카드가 효과적이었다. 펠리팡은 까뇨뚜와 호흡을 통해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더니 후반 10분 선제골에도 관여했다. 김대열이 올려준 코너킥을 이인재가 머리로 문전에 연결하자 펠리팡이 센스있게 허벅지로 이준희에게 패스했다. 이를 이준희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승리 여신도 안산을 택했다. 후반 21분 안양 수비수 김동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안산은 남은 시간 11대10의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안산은 더욱 굳히기 위해 후반 29분 최명희를 투입했다.  덤비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간 안산은 올라온 안양의 뒷공간은 최건주, 펠리팡, 까뇨뚜가 자주 공략했으나 추가골을 넣지 못해 근소한 우위를 이어나갔다. 안산이 리드를 끝까지 이어간 끝에 1-0으로 이기며 2020시즌 홈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등록일 : 2020.09.13조회수 : 3159

안산그리너스, FIFA 유소년 선수육성 지원 프로젝트 선정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IFA의 유소년 선수육성 지원 프로젝트인 ‘Talent Development’의 지원 대상 아카데미로 선정되었다.‘Talent Development’ 프로그램은 FIFA 회원국의 축구발전 업무를 전담하는 ‘Global Football Development’ 부서에서 추진하는 국제적인 유소년 선수육성 지원 프로젝트이다.2026년까지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레벨의 축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FIFA의 담당인력과 벨기에의 유소년 선수육성 전문 컨설팅 업체인 ‘Double Pass’가 공동으로 진행한다.국내의 경우 전국 유소년 아카데미 중 13개(프로산하 9개, 일반 3개)를 선정하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육성환경 분석 및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안산 김복식 단장은 “안산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그리너스FC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20.09.01조회수 : 10033

서울이랜드에 강한 안산그리너스FC, 맞대결 5연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서울이랜드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안산은 30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서울이랜드에 늘 강한 모습을 보여준 안산이 승리를 노린다. 안산은 요즘 서울이랜드를 만나면 힘이 난다. 통산 전적에서는 4승 4무 5패로 근소한 열세지만 2018년 11월 맞대결을 기점으로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울이랜드에 4연승 행진을 보여줘 확실한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산은 올해도 서울이랜드를 맞아 승리를 챙겼다.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던 6월, 서울이랜드 원정 경기에 임한 안산은 보란듯이 2-0 승리를 따냈다. 안산은 예상과 달리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고 해결사 김륜도가 멀티골 활약을 펼치면서 우세를 입증했다. 그때처럼 지금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서울이랜드를 제물로 무승의 늪을 탈출해야 한다.  안산은 최근 3경기서 승리가 없다. 지난 라운드서 제주유나이티드에 패해 아쉬움이 길어졌다. 차츰 안정을 찾아가던 수비가 3실점하며 불안감을 안겼지만 서울이랜드전까지 재정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다. 서울이랜드가 최근 2경기 무득점으로 공격이 강한 팀이 아니기에 안산의 짠물 수비가 다시 빛을 볼 수 있다. 공격도 제주전 패배 속에서 희망을 찾았다. 새롭게 전력에 가세한 까뇨뚜가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적응에 속도를 냈다. 제주전에서 골대를 맞춘 날카로운 슈팅은 컨디션이 한결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 만회골을 터뜨린 김륜도 역시 멀티골 기억의 서울이랜드전을 앞두고 골맛을 봐 활약을 예고한다.  펠리팡의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다. 징계로 앞선 두 경기에 결장한 펠리팡은 한결 가벼운 몸놀림으로 서울이랜드전 복귀를 준비한다. 올 시즌 2골 2도움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는 펠리팡의 복귀는 안산 공격에 날개를 달아준다.    김길식 감독도 "서울이랜드전에는 펠리팡이 돌아온다. 김륜도도 골을 터뜨려 공격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서울이랜드와 홈경기를 잘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등록일 : 2020.08.30조회수 : 2838

안산그리너스FC, 제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적지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안산은 2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지난 15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확보했다.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은 경기였다. 여름 이적 시장 이후 확실하게 줄어든 실점으로 수비 안정성을 재확인했고 펠리팡이 없는 상황에서도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건주와 사드의 측면 움직임이 날카로웠고 최전방 김륜도도 활발히 움직였다. 데뷔전을 치른 까뇨뚜도 위협적인 슈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안산에 필요한 것은 승리다. 제주 원정에서 승점을 챙겨야 한다. 안산은 올해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는 무승이 길어진 탓에 부담감이 더해지지만 원정에서는 한결 호전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제주 원정의 키는 공격이다. 김길식 감독은 "제주가 우수한 팀이지만 우리만의 축구로 준비하겠다. 물러서지 않고 공격에 더 포커스를 둔 축구로 제주전을 치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 핵심 공격수였던 펠리팡이 출전하지는 않지만, 전남전을 통해 공격 진영에서 경쟁력 있는 자원을 확인했다. 제주가 리그 7경기 연속 실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집요하게 파고든다면 승산이 있다. 견고한 수비와 함께 공격적인 면을 보여주면 원정에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  안산은 지난 5월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첫 경기를 펼쳤다. 제주에 먼저 실점했지만 동점골을 뽑아내며 맹공을 과시했다. 비록 늦은 시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려 1-2로 패했으나 경기 내용은 밀리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원정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면 아쉬운 기억을 털어낼 수 있다. 

등록일 : 2020.08.23조회수 : 2864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 안산그리너스, 안양 상대로 연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올 시즌 첫 번째 유관중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8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5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낸 안산은 최하위 안양을 맞아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안산에 있어 안양은 기분 좋은 상대다. 올해 개막전에서 만나 1-0으로 승리를 챙겼다. 안양과 상대전적에서 길게 이어지던 무승도 시원하게 끊어내는 승리였다.  안양은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안산이 다시 한번 승리를 챙기면 격차를 확실하게 벌릴 수 있다. 흐름도 안산의 편이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수원FC를 무너뜨린 반면 안양은 2연패에 빠져있다. 안산의 수원FC전 승리는 근성으로 가득했다. 열세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안산의 집념 있는 플레이가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장대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안산의 선수들은 한발 더 뛰고 몸을 날리며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부터 안정세에 접어든 수비진은 득점력이 좋은 수원FC를 상대로 한 골만 내주며 조직력을 과시했다.수비도 수비였지만 득점력이 살아났다. 그동안 안산은 공격이 힘을 쓰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5경기 동안 득점이 없던 울분을 털어내듯 펠리팡과 김태현의 연속골로 선두를 침몰시켰다. 승리의 일등공신인 펠리팡의 기세가 인상적이다. 빼어난 신체 조건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것은 물론 수원FC전 동점골과 역전골, 어시스트처럼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능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펠리팡의 상승세는 13경기 19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인 안양의 골문을 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펠리팡이 살아날수록 주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김륜도,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건주 등 안산의 최전방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경기 안산의 또 다른 힘은 와~스타디움을 찾는 팬들이다. 비록 제한적 유관중 경기지만 시즌 처음으로 만나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할 때다. 선수들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안산은 올해 여섯 번의 리그 홈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안양전이 바로 오래 기다린 팬들 앞에서 다함께 승리를 외칠 최적의 시간이다. 김길식 감독은 "안양전은 홈에서 하는데 잘 준비해서 또 승점을 가져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산은 안양전에서 팬들과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린존 입장관중 선착순 50명에게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하프타임에는 '안산그리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한편, 안산그리너스의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 좌석 사전예매 및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현장구매는 불가능하여 반드시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등록일 : 2020.08.07조회수 : 2913

안산그리너스FC, 브라질 출신 유망주 FW 까뇨뚜 영입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브라질 출신 까뇨뚜(Canhoto)를 영입하며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을 마무리 지었다. (Canhoto=포르투갈어로 왼발잡이)까뇨뚜는 브라질 대표팀 감독 출신 스콜라리 펠리페가 몸담았던 브라질 1부 그레미오 유스 출신으로 16세 때 포르투갈 명문 FC PORTO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임대를 다녀온 유망주였다. 특히, 19세 때 두 번째로 임대를 갔을 때 구단에서 벤츠까지 제공하며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으나 이적료 협상에서 에이전트가 구단과 마찰을 일으키며 완전 이적이 무산됨에 따라 선수가 다소 침체기를 겪던 중 안산으로 오게 되었다.    까뇨뚜는 스피드와 패싱력과 볼 컨트롤, 그리고 프리킥에 강점을 가진 선수이다. 또한 팀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던 수원을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 공격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까뇨뚜는 “FC PORTO 이적이 무산되었을 때 크게 좌절했었다. 하지만, K리그 역시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임은 동료들을 통해 브라질에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 반드시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안산에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안산은 선수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코로나 자가 격리 기간 동안 타 구단과는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일반적인 호텔을 격리 장소로 택하지 않고, 임시 폐쇄로 인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러닝이나 볼을 이용한 훈련이 가능하게 하여 선수의 훈련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까뇨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고 지난 30일부터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여 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이다.[선수 프로필]- 이름 : 까뇨뚜(Anderson Canhoto)- 생년월일 : 1997년 03월 30일- 국적 : 브라질- 포지션 : FW- 신장/체중 : 179cm/73kg- 배번 : 10번 

등록일 : 2020.08.03조회수 : 3175

안산그리너스FC, 집념의 승리…수원FC에 2-1 역전승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수원FC를 꺾고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안산그리너스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기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3승 3무 7패(승점 12점)가 된 안산은 8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다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그리너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펠리팡이 최전방에 섰고 최건주와 김륜도가 좌우 윙포워드로 나섰다. 박준영과 송진규가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됐고 이준희, 김태현이 좌우 윙백이었다. 스리백은 주장 이인재를 중심으로 정호민, 김민호가 호흡을 맞췄고 이희성이 골문을 지켰다. 안산은 이번 경기를 지면 슬럼프가 길어질 수 있어 절박함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에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수원FC를 당황시켰다. 안산은 공격력이 강한 선두 수원FC를 상대로 전반에 전체 슈팅과 유효 슈팅에서 앞설 정도로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계속된 공격으로 잠시 후방이 흐트러졌던 전반 13분 수원FC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안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라인을 끌어올렸고 전반 20분 김민호, 27분 송진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안산의 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김태현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펠리팡이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도 골문 구석으로 차 넣은 펠리팡의 슈팅력이 일품이었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안산은 후반 들어 더욱 물러서지 않았다. 장대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부지런하고 많이 뛰는 축구로 수원FC의 문전을 공략했다. 후반 14분 김태현의 역전골이 터졌다.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공격을 풀어가던 안산은 크로스가 펠리팡을 거쳐 뒤로 흘렀고 김태현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안산은 후반 25분 최명희, 32분 민준영을 투입하면서 리드를 지키는데 열중했다. 모든 선수들이 온몸을 날려 수원FC의 공격을 차단하는 집념을 불태운 끝에 값진 승리에 성공했다. 

등록일 : 2020.08.01조회수 : 3395

안산그리너스FC, 부천 원정서 0-0 무승부 [0]

지난 경남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안산이 몇 차례에 걸친 김선우의 선방 아래 다시 한 번 무승부를 기록했다.7월 25일(토)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부천FC 1995와 맞붙었다. 7라운드에서 이랜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이후 4라운드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안산은 부천을 상대로 기나긴 부진을 탈출하고자 했고, 지난 라운드 전남을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한 부천은 안산을 상대로 분위기를 쇄신하려 하였다. 안산그리너스 김길식 감독은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안산은 최전방에 김륜도, 신재원이 출전했고 중원에는 김경준, 이준희, 이지훈, 박준영, 김태현이, 수비라인에는 김민호, 이인재, 연제민이 나섰으며 김선우가 수문장을 맡았다. 부천의 송선호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이에 맞섰다. 선두에는 이원일과 바비오가 나섰고, 미드필더에 이정찬, 김영남, 조범석, 장현수, 수비수에 국태정, 김영찬, 권승리, 김강산이 출전했으며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6분, 빠른 역습을 시도한 안산 김륜도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신재원이 득점으로 연결하려 발을 뻗었으나 아쉽게도 공이 발에 닿지 않았다.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부천의 공격을 역이용한 날카로운 역습이었다. 전반 18분 부천의 롱패스를 김민호가 걷어내는 데 실패하며 안산에 위기가 찾아왔다. 기회를 잡은 바비오의 패스를 부천의 이정찬이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정면으로 온 슈팅을 김선우가 막아내어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21분 다시 한 번 안산의 수비라인을 돌파한 바비오의 패스를 장현수가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이를 또다시 김선우가 막아내며 안산의 골문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부천의 공격이 이어졌으나 끝내 안산의 골문을 흔들지 못했고,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3-4-3 포메이션으로 변경하였다. 신재원을 대신하여 펠리팡이 투입되어 김륜도, 김경준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였다. 전반전에 부족했던 제공권을 보완하려는 의도였다. 후반 11분 다시 한 번 안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라인을 벗어나기 직전 김태현이 크로스를 성공시켰고, 이를 펠리팡이 발로 받아내어 슈팅으로 연결하였으나 부천 최봉진의 선방에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3분, 안산은 김경준을 교체시키고 심재민을 투입되며 공격진에 다시 한 번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이어진 여러 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제민, 이인재 등의 수비수들 또한 공격에 가담하며 큰 키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헤딩 슈팅을 보여주며 점차 부천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후반 35분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던 박준영을 대신하여 최명희가 투입되었다. 후반 37분, 이인재의 프리킥을 김륜도가 머리로 연결, 이를 이지훈이 다시 한 번 헤딩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나가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이 몇 차례의 공방전을 가졌으나 끝내 소득을 얻지 못했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되었다. 안산은 다가오는 8월 1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작성자 : 김규빈 (안산그리너스FC 대학생마케터 와텔러스 5기)

등록일 : 2020.07.25조회수 : 2984

안산그리너스FC, 전북서 공격형 미드필더 김재석 임대 영입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전북현대에서 미드필더 김재석(19)을 임대 영입했다.김재석은 수원공고 출신으로 2019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북현대에 입단했다. 아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R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올리며 프로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공격형 미드필더인 김재석은 175cm/70kg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 드리블이 장점이다.김재석은 “안산그리너스FC에서 저를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재석은 등번호 7번을 부여받고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등록일 : 2020.07.22조회수 : 3663

안산그리너스FC 김복식 단장, 유소년 선수단 격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김복식 단장이 지난1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0 K리그 주니어’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김복식 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2020 K리그 주니어’ U18, U15, U14 경기를 관전하며 유소년 선수단의 경기력을 살폈다.안산 그리너스 김복식 단장은 “안산 축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뛰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축구 미래가 매우 밝고 국가대표 선수가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강하게 훈련에 전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그리너스 산하 유소년팀 U-18 배승현 감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공시설 휴장으로 인해 운동장 대관이 어려워 사실상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20일(월) 오후 7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등록일 : 2020.07.14조회수 : 3429

안산그리너스FC,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아쉬운 2대0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대전하나시티즌에 복수를 노렸지만 또 다시 패했다. 김길식 감독이 이끈 안산은 12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대전과의 리턴매치에서 2-0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최근 합류한 선수들과 그동안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내세우며 라인업에 적극적인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펠리팡이 포진했고 2선에 임채관, 송진규, 신재원,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준영, 김태현이 나섰다. 수비에 김진래, 정호민, 연제민, 최명희, 그리고 골문은 김선우 선수가 지켰다.안산은 전반 7분, 최근 새롭게 합류한 연제민 선수가 볼 트래핑 과정에서 터치가 약간 길어지면서 다소 깊은 태클로 이른 시간에 경고를 안고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공격을 이어가던 안산은 전반 18분, 펠리팡이 수비수를 등지고 문전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대전의 파울로 채프만의 경고와 함께 문전 앞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송진규의 슛이 수비벽에 걸리면서 아쉽게 득점기회가 무산됐다.전반 31분, 김진래가 수비과정에서 또 한 장의 경고를 받은 안산은 전반 34분, 신재원이 대전의 문전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김진래가 골문 구석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40분에 바이오, 43분에는 안드레에게 각각 경고가 주어지며 이후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안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임채관을 빼고 주현호를 투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노렸다. 대전은 후반 2분에 박진섭, 4분에는 이슬찬이 각각 경고를 받으면서 다소 거칠게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들어 계속해서 몰아치던 대전은 후반 20분, 김세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안산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20분, 신재원과 심재민, 29분, 연제민과 김대열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흘러가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안산은 후반 38분과 45분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결국 2-0으로 패했다. 대전과의 리턴매치에서 아쉽게 패한 안산은 다음 경기인 20일 오후 7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 작성자 : 채희재 (안산그리너스FC 대학생마케터 와텔러스 5기)

등록일 : 2020.07.12조회수 :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