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상대 ‘무패’ 안산그리너스FC, 아산 꺾고 부진 탈출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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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1-08-20 / 조회수 : 2528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21일(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를 펼친다. 안산은 충남아산과의 이번 경기에서 심기일전해야 한다. 지난 주말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하면서 무승이 다섯 경기째 이어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안산은 대전을 맞아 12개의 슈팅 시도와 6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 상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골 결정력에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상민의 득점 기회가 취소된 불운도 안타까웠다. 안산은 공격력을 살려야 한다. 현재 안산은 득점력 기복 숙제를 안고 있다. 부천FC1995를 상대로 보여줬듯이 충분히 다득점 경기를 할 능력이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다. 그래도 김륜도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로 흐름이 좋고, 두아르테는 올해 충남아산에 2골 1도움으로 아주 강하다. 강수일도 서서히 본인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어 충남아산전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안산은 하루빨리 무승 행보를 멈춰야 한다. 다행히 충남아산을 상대하며 패한 기억이 없다. 안산은 지난해 충남아산이 리그에 합류한 이후 총 다섯 번 맞붙어 3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도 앞선 두 차례 대결을 모두 이겼다. 홈은 물론 원정에서도 충남아산을 잡았다. 충남아산이 힘겨운 시기를 지나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지만 상대전적 우위를 보여주는 안산이 자신감 측면에서 앞선다. 또 안산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요즘 짠물수비가 무색하게 경기당 실점이 잦아졌지만 충남아산 공격진에 늘 우위를 보였기에 끈질기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력을 다시 찾는다면 길게 이어진 무승을 탈출할 수 있다. 김길식 감독은 "올해 실점이 늘어 아쉽게 생각한다. 훈련과 미팅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수비 관리를 하겠다."며 "최근 승리하지 못해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지만 활기차게 집중력을 갖고 훈련하라고 강조했다. 결과가 어떻든 분위기는 어느 팀에도 지지 말자고 했다."라고 처지는 모습을 경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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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사진_두아르테.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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