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안산그리너스FC, 서울E와 값진 무승부… 이준희 1호골 | |
---|---|
안산그리너스 | 2022-08-06 / 조회수 : 1755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안산은 6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2-2로 비겼다. 안산은 9위를 유지했다. 쉽지 않은 한 판이었다. 안산은 전반에만 2골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이준희의 골로 따라붙었고, 경기 종료 직전 김경준의 극장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전 임종헌 감독 대행은 “나름대로 전술적으로 준비를 했다. 우리는 많이 뛰어야 한다. 우리가 잘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면 저번처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신재혁, 티아고, 두아르테가 섰다. 2선에 이준희, 송진규, 이상민, 아스나위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권영호, 김영남, 이와세가 구성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초반부터 골대 불운을 겪었다. 안산은 전반 3분 티아고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두 팀은 중원에서 점유율 싸움을 이어갔다. 슈팅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공을 뺏고 빼앗기며 상대의 빈틈을 찾기 바빴다. 안산은 전반 29분 실점했다. 이승빈이 슈팅을 막았으나 볼이 튀었고, 이동률이 차넣었다. 안산은 전반 35분 신재혁을 빼고 최건주를 투입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으나 전반 36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아센호에게 실점했다. 빠르게 추격골을 넣었다. 안산은 전반 41분 이준희가 두아르테의 크로스를 논슈톱 슈팅으로 해결하며 만회골을 만들었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김영남 대신 장유섭을 투입했다. 4분 뒤에는 박동휘까지 집어넣었다. 안산은 공격 고삐를 당겼다. 후반 16분 티아고의 슈팅이 수비수 팔에 맞았으나 비디오판독 후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득점이 필요했던 후반 38분, 안산은 티아고와 이준희를 빼고 김경준과 김경수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추가시간, 김경준이 아크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안산은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 |
|
첨부파일 | 다운로드.jpg |
이전글 | ‘아스나위 1골·티아고 2골’ 안산그리너스FC, 전남에 3-0 완승… 8위 도약 |
다음글 | ‘3승 1무 2패’ 안산그리너스 후반기 반전 이끈 임종헌 감독대행, 정식 감독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