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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수원삼성과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 0-1 석패
관리자 2024-04-17  /  조회수 : 333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올 시즌 코리아컵 여정을 아쉽게 마무리 했다.


안산은 17일(수)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4-3-3으로 나섰고,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스리톱은 강준모-김지한-이규빈이 선봉에 섰고, 박준배-김도윤-김진현이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이택근-정용희-장유섭-심태웅, 골문은 주현성이 책임졌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의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4분 수원 공격수 전진우의 헤더로 위기를 맞았지만, 주현성이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안산이 반격했다. 김도윤이 전반 1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이후 전반 내내 수원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주현성의 활약으로 위기를 맞았다.


안산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이상민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 다녔다.


실점 후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손재희, 김민성, 김응열을 동시에 투입해 승부를 걸었다.


이후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30분 왼 측면에서 시도한 이택근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후 베테랑 듀오 김정호와 강수일 투입으로 공중볼과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안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계속 두들겼다. 심태웅이 후반 44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손재희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 그의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은 수원 골키퍼 양형모 선방에 막혔다. 더는 득점에 실패하며, 0-1 패배로 아쉽게 마무리 했다.


 


 
첨부파일 240417_안산그리너스, 수원삼성과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 0-1 석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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