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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수중전 투혼에도 서울이랜드FC에 0-3 패
김지효 2024-05-13  /  조회수 : 26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폭우 속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산은 11일(토)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김도윤-이규빈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노경호가 본 포지션으로 돌아온 채 최한솔과 짝을 지었다. 측면은 이택근과 손재희가 퍼졌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전반전은 안산의 흐름이었다. 안산은 전반 4분 문전에서 오스마르의 클리어 미스에 의한 김범수의 슈팅이 문정인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최한솔의 오른발 프리킥은 수비 벽 맞고 무산됐다.


 


안산이 전반 막판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김영남의 침투 패스에 의한 김도윤의 오른발 슈팅, 추가시간 2분 김범수의 헤더는 연이어 서울이랜드 골키퍼 문정인에게 막혔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기회를 잡았다. 김도윤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문정인에게 막혔다.


 


안산은 후반 16분 이규빈을 빼고 강준모를 투입하며 처음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후반 18분브루노 실바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실점을 허용한 안산은 후반 25분 강수일, 정용희, 심태웅을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30분 이후 서울이랜드를 몰아 붙였다. 강수일이 후반 34분 최한솔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제치고 때린 왼발 슈팅은 문정인 선방에 막혔다. 후반 40분 왼 측면에서 강수일의 크로스가 김범수의 컷백으로 이어지는 듯 했지만 빗맞았다.


 


안산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후반 45분 브루노 실바, 47분 이코바에게 다시 연이어 실점하면서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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