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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없는 안산그리너스FC, 홈에서 충북청주FC 징크스 깬다
김지효 2024-05-16  /  조회수 : 25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홈에서 승리를 위해 다시 뛴다.


 


안산은 오는 18일(토)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5일에 열린 부천FC1995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원했던 승리를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소득은 있었다. 서울이랜드FC와 지난 11라운드 0-3 패배 충격을 극복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올 시즌 안산의 수비가 많이 개선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어 점유율 52%, 슈팅 개수도 5개로 3개인 부천보다 많았다. 여전히 경기력은 좋기에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지만, 팀 내 응집력은 여전히 끈끈하다. 선수들도 임관식 감독의 공격 축구에 믿음이 강하다. 서울이랜드전 대패 충격을 4일 만에 극복한 비결이다. 홈에서 더 강한 응집력과 투혼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려 한다.


 


이번 상대 충북청주는 지난 시즌 K리그2에 첫 참가해 8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근접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올 시즌 현재까지 3승 6무 2패 7위로 흐름을 잘 이어가고 있다. 안정된 수비와 물고 늘어지는 팀 스타일은 안산과 비슷하다.


 


충북청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1승 밖에 없을 정도로 무승부가 많다. 결국, 이번 경기는 한 골 싸움이다. 수비에서 실수를 줄이고, 찬스 대비 결정력을 높인다면 승리에 가까워 진다.


 


안산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3전 전패로 고전했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 승리로 징크스 탈출과 함께 설욕해야 한다.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라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 물러설 수 없다.


 


안산이 충북청주 징크스 탈출과 함께 1라운드 로빈을 기분 좋게 마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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