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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충북청주FC와 홈 경기 0-0 무승부… 2연속 무실점
김지효 2024-05-20  /  조회수 : 247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충북청주FC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지만, 연패를 끊어냈다.


안산은 18일(토)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승리하지 못했지만, 충북청주전 3연패를 끊어내는 데 만족했다. 또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이날 안산은 공격에 큰 변화를 줬다. 3-4-3으로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스리톱은 교체로 나섰던 강준모-김진현-양세영을 앞장세웠다.

김범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최한솔과 노경호가 짝을 지었고, 이택근과 손재희가 양 측면에 퍼졌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재성-고태규가 나란히 했고,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안산은 충북청주와 슈팅 2개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 42분 양지훈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몸을 던져 선방한 이준희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안산은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기회에서 고태규가 헤더로 반격했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양세영을 빼고 에이스 김범수를 투입했다. 4분 뒤 손재희와 김도윤 투입으로 힘을 실어줬다.


김범수가 후반 10분 후방 침투 패스 때 페널티 지역 우측을 파고들었고, 충북청주 수비수 베니시오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듯 했다.


그러나 온 필드 리뷰(VAR)을 거쳐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벌어진 것으로 판정,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최한솔이 키커로 나섰으나 수비벽에 걸렸다.

득점이 필요한 안산은 후반 26분 이택근, 강준모를 빼고 정용희, 박준배를 각각 집어넣었다. 그러나 후반 32분 공격수 김도윤이 부상으로 이준희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안산은 후반 막판 정민우에게 일대일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준희가 선방으로 안산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안산은 충북청주 골문을 위협했으니 더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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