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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경남FC 원정에서 0-2 패
김지효 2024-05-23  /  조회수 : 326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경남FC전 승리하지 못했다.


 


안산은 21일(수)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손재희-강준모-심태웅이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에는 이택근-최한솔-이지승-김재성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윤주태에게 선제 실점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섰다. 김영남이 전반 11분 시도한 슈팅은 경남 골키퍼 김민준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1분 이지승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김민준 손과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쉽게 무산됐다.


 


안산은 전반 31분 에이스 라인인 노경호, 김범수, 김진현을 동시에 투입하며 일찍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후반 7분 박민서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안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노경호가 후반 12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때린 슈팅이 김민준 손에 걸렸다.


 


만회골이 절실한 안산은 후반 25분 이규빈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 무게를 뒀다. 더 몰아붙인 안산은 후반 36분 김진현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지만, 또 김민준에게 막혔다.


 


안산은 후반 38분 장유섭 투입으로 공중볼 강화에 나섰다. 후반 41분 김영남의 오른발 프리킥은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경남 미드필더 정현철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아쉽게 0-2 패배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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