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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성남FC와 홈 경기 0-1 아쉬운 석패
관리자 2024-06-03  /  조회수 : 353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운이 따르지 않으며, 연승을 잇지 못했다.


 


안산은 1()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남FC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양세영, 측면과 중원은 이택근-최한솔-이지승-김재성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안산과 성남은 치열한 접전으로 기회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양 팀 통틀어 슈팅은 1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노경호가 유일하게 슈팅을 시도했다전반 35분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성남 수비수 머리 맞고 굴절되어 높이 떴다.


 


후반전 이후 성남의 공세에 밀려 고전했다. 위기 극복이 필요한 안산은 후반 9분 장유섭, 김진현, 손재희를 동시에 투입했다. 통증을 호소한 김영남의 공백을 메우는 건 물론 공격적인 승부를 걸어 선제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강수일을 투입하며 힘을 실어줬다.


 


후반 30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신재원에게 실점하는 듯 했지만, 박지원의 크로스 과정에서 볼이 골 라인을 넘어섰다. 온 필드 리뷰(VAR) 끝에 취소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44분 국관우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안산은 추가시간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강준모가 페널티 지역에 떨어지려는 볼을 쇄도하며 잡으려는 순간 알리바예프에게 걷어차였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김범수가 나섰다. 김범수는 가운데로 찼지만, 성남 골키퍼 최필수 다리에 걸리면서 동점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결국, 0-1 패배로 마무리했다.

첨부파일 안산그리너스FC, 성남FC와 홈 경기 0-1 아쉬운 석패(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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