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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프리킥 골’ 안산그리너스FC, 전남드래곤즈와 홈 경기 1-2 석패
관리자 2024-07-08  /  조회수 : 174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산은 7()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스리톱에 김범수-김진현-강준모를 앞장 세웠다. 김민성-최한솔-이지승-김재성이 측면과 중원을 형성했다. 스리백 수비는 김정호-김영남-고태규, 골문은 주현성이 책임졌다.


 


안산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하남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 다녔다. 전반 7분 임찬울의 슈팅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주현성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빨리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24분 강준모를 빼고, 박준배를 조기에 투입했다.


 


안산은 전반 막판 김범수를 중심으로 반격했다. 김범수가 전반 30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그는 전반 43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전남 골키퍼 류원우 태클에 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도윤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안산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분 박준배 왼발 슈팅, 26분 페널티 지역 우측을 파고 들던 김진현의 오른발 슈팅 모두 류원우 선방에 저지 당했다.


 


안산은 후반 27분 이지훈 투입으로 기동력을 더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하남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2골 차로 벌어졌다.


 


포기를 모르는 안산은 후반 37분 강수일과 이준희 투입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결국, 만회골을 넣었다. 최한솔이 후반 41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안산은 기세를 탔다. 최한솔이 후반 45분 다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그의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정호의 헤더는 류원우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1-2 패배를 아쉽게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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