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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충북청주FC 원정서 무득점+무승 징크스 탈출 도전
관리자 2024-07-12  /  조회수 : 192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지긋지긋한 충북청주FC 징크스를 털어낸다.


 


안산은 오는 13() 오후 7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전남드래곤즈와 지난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점유율 52%, 전체 슈팅 12개로 10개를 기록한 전남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후반 막판 최한솔의 골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를 보여줬다.


 


안산은 임관식 전 감독과 이별로 인해 사령탑 공백이 발생했다. 신임 감독 부임 전까지 U-18팀 송경섭 감독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특히, 세트피스 득점은 긍정적이다. 득점한 최한솔의 킥 감각이 좋아져 기대된다. 또한, 김범수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돌파와 빠른 발로 상대 파울을 이끈 점도 마찬가지다.


 


최근 2연속 선발 출전한 윙백 김민성은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활약으로 측면에 옵션을 더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와 내부 경쟁으로 시너지 효과를 이끌었다.


 


주장 김영남 복귀로 완전체가 된 스리백 역시 긍정적이다. 베테랑답게 리더십을 발휘해 수비 안정에 기여했고, 충북청주전에서도 이어갈 것이다.


 


안산은 충북청주와 역대전적에서 13패로 열세다. 지난 518일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로 3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충북청주전 무승과 무득점 징크스는 여전하다.


 


이번 경기 키 포인트 역시 득점이다. 충북청주는 최근 2연속 무승(11)에 서울이랜드FC와 지난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수비불안을 노출했다. 안산은 적극적인 공격과 슈팅으로 흔들리는 충북청주 수비를 무너트릴 계획이다.


 


안산이 충북청주 징크스를 털어내고, 상승세 불씨를 다시 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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