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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홈 경기 앞둔 안산그리너스FC, 성남FC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둔다
관리자 2024-11-06  /  조회수 : 76

마지막 홈 경기 앞둔 안산그리너스FC, 성남FC 상대로 유종의 미 거둔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성남FC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안산은 오는 9일(토)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지난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선제골을 넣으며 강팀 수원을 끝까지 압박하는 끈기를 선보였다. 수원 원정에서 대등한 승부를 펼친 점이 고무적이었다. 

다시 홈으로 돌아오는 안산은 성남과 2024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음 시즌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선 성남과의 맞대결 승리가 중요하다. 안산은 홈 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주장 김영남이 키 플레이어다. 김영남은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리백의 일원 중 한 명인 장유섭이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기에 수비의 리더인 김영남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에이스’ 김범수의 부상에서 돌아온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8월 김포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범수는 수원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3개월 만에 복귀를 신고했다. 성남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공격에서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은 성남과의 역대 전적은 3승 4무 6패로 열세이지만, 지난 3월 성남에 3-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당시 득점력이 폭발한 안산은 성남을 상대로 2024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의 기억을 재연할 필요가 있다.

성남은 리그 최다 실점 1위인 65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력이 약하다. 하지만 리그 득점 3위인 후이즈의 공격력은 경계해야 한다. 안산은 강한 전방 압박에 기반한 공격축구로 성남의 수비를 공략할 계획이다.

안산이 성남전 승리로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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