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지지자연대 VERDOR 4차 성명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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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현 | 2024-12-28 / 조회수 : 654 |
VERDOR 4차 성명
안산그리너스 지지자 연대 VERDOR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항을 최종 요구하도록 하겠다.
1. 강수일 선수의 재계약
강수일 선수는 전지훈련 출국 전날인 28일까지도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수일 선수는 세 시즌 간 안산에서 뛰면서, 라커룸 리더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김영남 선수의 이탈 마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승빈 선수, 감독 코치님들과 함께 젊은 선수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를 마땅한 이유 없이 재계약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3년간 안산에서 뛰며 축구에 대한 진심과 베테랑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서포터스는 강수일 선수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재계약이 불가할 시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기를 바란다. 또한 이관우 감독님과 선수단 또한 강수일 선수의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지 묻는다. 단, 고액 연봉자라는 이유로 재계약이 불가하다고 주장한 뒤, 선수단 구성이 완료된 시점에서 안산시장이 발표한 혁신안에서 언급된 "2025시즌은 30명으로 꾸리겠다"라고 한 부분이 크게 어겨진 부분이 발견된다면 간단히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
2. 송경섭 감독의 재계약
송경섭 감독도 28일까지 재계약이 안 된 것으로 보이며,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은 단장과의 서포터스 대표와의 대화에서 단장이 언급한 , ‘김용래 디렉터에게 유소년 지도자 재계약 불가 사유를 보고 받았고, 이에 따른 처분이었다’라는 내용에 대한 서포터스의 의견이다.
성인선수단 감독 겸직과 유소년 선수 스카우팅 업무로 인한 업무 공백은 파편적인 사실을 활용해 곡해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송경섭감독은 성인선수단 경기 직후 유소년경기 지도를 위해 천안으로 내려가는 등, 유소년 선수단과 성인선수단을 쉴 틈 없이 오가며 지도를 한 사실을 알고 있다. 선수 스카우팅은 구단의 지시이자 업무였지, 송감독 개인의 욕심이 아니었고, U18감독으로써 팀의 미래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또 선수단 관리 부실의 사례로 제시한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 또한, 송경섭 감독이 전수조사 후 징계를 건의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 선수 개인의 일탈을 바로잡고 직접 징계한 지도자에게, 왜 문제를 사전에 방비하지 못했느냐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유소년팀과 성인팀의 동반 발전을 위해 한 시즌 여간 노력하신 송경섭 감독의 재계약을 요구한다.
2024년 12월 28일 안산그리너스 지지자 연대 VERD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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