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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안산그리너스FC, 대전전 좋은 기억 살린다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좋은 기억이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을 마주했다. 안산은 24일(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를 치른다.10경기를 소화한 안산은 10위에 처져있다. 6무 4패를 거둬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첫 승’이 절실한 안산이다. 그래도 발전 가능성을 봤다. 쉽게 지지 않으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고,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껏 안산은 끈끈한 수비를 자랑하면서도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결과를 얻지 못했다. 까뇨뚜, 티아고, 두아르테 등 외인 3인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니 필연적 결과였다.하지만 조민국 감독은 공격 조합을 바꿔가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근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보는 모양새다. 조민국 감독은 그간 ‘슈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안산은 지난 16일 김포전에서 총 8개의 슈팅을 때렸다. 그중 6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슈팅 수는 늘고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전 공격수들의 부재 속 어린 선수들이 골 맛을 본 것도 수확이다. 지난달 전남과의 경기에서 신재혁이 득점한 데 이어 김포전에서는 ‘신인’ 김보섭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더불어 최건주의 빠른 돌파와 감각도 살아나고 있다. 1승을 벼르고 있는 안산이 꺾어야 하는 상대는 대전이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껄끄러운 팀이다. 대전은 시즌 초반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는 등 주춤했으나 어느덧 3위를 질주 중이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맹렬한 기세를 뽐낸다.공수 모두 인상적이다. 10경기 15득점으로 K리그2 최다 득점 부문 2위이며 경기당 0.9 실점을 기록 중이다.물론 못 이길 팀은 아니다. 안산은 대전에 좋은 기억이 여럿 있다. 2021시즌 첫 맞대결에서 대전을 상대로 1년 10개월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징크스를 깼다. 지난 5라운드 때는 두아르테가 경기 시작 7분 만에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임해 귀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이때의 기억을 살려 경기에 나선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등록일 : 2022.04.21조회수 : 1865

안산그리너스FC, ‘안산시흥맘모여라’와 업무협약!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0일(수) 오전 10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네이버 대표 카페 ‘안산시흥맘모여라(이하 안시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산 김진형 단장, 박종수 사무국장과 안시모 박미경 대표, 우종예, 이상희 운영스탭, 박소영 미디어스탭, 황혜경 지역장이 참석해 협력을 도모했다.11만8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시모’는 하루 평균 1천여 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올 정도로 활발한 온라인 매체로 출산, 육아, 교육 등 생활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2006년 개설된 네이버 대표 인기카페이다.이번 협약으로 안시모 카페를 통한 정기적인 홍보 활동과 에스코트 키즈, 플리마켓 등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안시모 박미경 대표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와 협약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시모’가 안산그리너스FC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 더 많은 안산 시민들이 안산그리너스FC를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 또한 안산그리너스FC와의 협업을 통해 안시모 회원들에게 구단의 소식을 알리고,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24일(일) 오후 1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등록일 : 2022.04.20조회수 : 1974

‘김보섭 프로 데뷔골’ 안산그리너스FC, 김포와 1-1 무승부 [0]

안산그리너스FC가 16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포FC와 1-1로 비겼다. 김보섭이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쥐었지만, 윤민호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1승도 없다는 게 감독 입장에서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1승을 꼭 해서 1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다”며 “분위기가 크게 다운되지 않았고, 1승만 한다면 연승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기대를 한 번 해보려 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건주, 강수일, 김보섭이 선봉에 섰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이상민, 이와세 고가 선발로 나섰다. 양 측면에는 김예성과 아스나위가 나섰다. 수비진은 권영호, 김민호, 장유섭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이 꼈다.  홈팀 김포가 초반에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안산이 이내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11분 이상민이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전반 16분 강수일이 반칙을 당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이상민의 날카로운 킥이 선수들을 지나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산은 전반 18분 아스나위가 오버래핑 후 기회를 만들었고 왼발 터닝슛까지 연결했으나 힘이 덜 실렸다. 계속 몰아치던 안산이 1분 뒤 ‘0’의 균형을 깼다. 박스 왼쪽 부근에서 최건주가 내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보섭이 밀어 넣었다.  김포는 전반 21분 최민서를 빼고 정의찬을 투입했다. 전반 25분 이승빈이 빛났다. 정의찬이 원투 패스 후 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쳐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안산은 전반 30분 강수일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던 안산이 전반 40분 윤민호에게 실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산이 변화를 줬다. 김민호 대신 박민준을 집어넣었다. 후반 초반은 김포의 기세가 좋았다. 후반 2분 손석용, 김수범의 슈팅이 쏟아졌다.  반전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11분 김보섭을 빼고 김이석을 투입했다. 양 팀이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인 탓에 슈팅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안산은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함과 동시에 간헐적인 압박으로 득점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김이석이 패스를 찌르고 최건주가 박스 안에서 받았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공격 기회를 놓쳤다. 안산은 후반 26분 신일수와 변승환을 집어넣으며 총공세를 펼쳤다. 189cm의 신일수를 전방에 세우고 공격 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김포의 공세가 강했고, 안산은 수비에 집중했다. 종료 직전 안산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권영호의 슈팅이 벽에 막혔고,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등록일 : 2022.04.16조회수 : 1800

안산그리너스FC, ‘수비 불안’ 김포에 1승 도전 [0]

안산그리너스FC가 김포FC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안산은 16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를 치른다.안산은 지난 9일 충남아산FC를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충남아산은 총 15개의 슈팅을 퍼부었는데, 안산은 90분 내내 집중력을 발휘해 실점하지 않았다. FC안양전 패배를 만회한 안산이다.물론 숙제는 있었다. 공격 작업을 보완해야 한다. 안산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여느 때와 같이 단단한 수비를 구축한 후 카운터 어택을 노렸는데, 역습으로 나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첫 패스 시 소유권을 잃는 일이 잦았고 결국 슈팅 3개에 그쳤다.문제는 공격 핵심 티아고와 두아르테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안산은 득점이 자주 터지는 세트피스를 잘 활용해 공격수들의 부재를 극복해야 한다. 조민국 감독은 그간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너킥, 프리킥 등 기회에서 장신 권영호, 김민호의 높이를 이용해야 한다.승리가 절실한 안산이 마주한 상대는 김포다. 김포는 초반 2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1일에는 경남FC를 상대로 홈구장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윤민호, 손석용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위협적이다.약점은 헐거운 수비다. 김포는 올 시즌 9경기에서 16실점을 기록해 경남(19실점)에 이어 최다 실점 부문 2위다. 무실점 경기는 전남드래곤즈전이 유일하다.김포는 카운터 어택을 당할 때 수비 라인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지금껏 해 온 ‘선 수비 후 역습’의 완성도만 높인다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산이 처음 만나는 김포를 상대로 축배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등록일 : 2022.04.14조회수 : 1773

안산그리너스FC-큐엠아이티, ‘선수 컨디션 관리’ 플코 업무협약! [0]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12일(화) 오전 10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큐엠아이티(대표이사 이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는 ㈜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이사, 채승목 사업전략이사, 안산 김진형 단장, 박종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큐엠아이티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측·예방하는 앱 서비스 '플코(plco)'를 운영 중이다. '플코'는 피로도, 스트레스, 근육, 기분, 수면시간 등 18가지의 데이터를 통해 운동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위험도를 예측해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적은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모든 선수들을 몸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축구를 포함해 배구, 농구, 야구, 핸드볼, 스키 등 총 35개 종목에서 사용 중이다.큐엠아이티는 안산 구단에 ‘플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선수들의 데이터를 수집, 공동 연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부상 예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큐엠아이티 이상기 대표는 "스포츠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IT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22.04.12조회수 : 2195

‘승리 절실’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 원정에서 승전고 울린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승리를 위해 달린다. 안산은 9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를 치른다.이제는 정말 승리가 필요하다. 안산은 지난 6일 FC안양에 아쉽게 졌다. 천적 면모를 뽐내며 거푸 몰아붙였으나 1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가능성을 봤다. 안산은 안양을 상대로 단단한 두 줄 수비를 구축한 후 역습을 노렸다. 공격수로 나선 강수일과 두아르테는 간헐적인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했다. 안산 수비는 물샐 틈 없었다. 역습 과정도 매끄러웠다. 빠른 발을 앞세운 신재혁과 두아르테가 역습 선봉에 섰다. 두아르테는 발군의 볼 운반 능력을 선보이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때로는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신재혁 역시 측면에서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만 집중력 저하는 아쉬웠다. 안산은 역습 상황에서 2골을 내줬다. 첫 실점 장면에서는 상대 공세가 이어졌고 수비 라인이 제대로 정돈되지 않았다. 2번째 실점은 필연적이었다. 안산은 득점을 위해 센터백 숫자를 줄이고 공격수를 투입했다. 더불어 라인을 올리는 등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결국 선제골이 중요하다. 안산이 먼저 득점에 성공한다면,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충분히 승리를 노릴 수 있다. 선제골을 위해서는 그간 조민국 감독이 강조한 과감한 슈팅, 날카로운 세트피스가 나와야 한다. 반등이 필요한 안산의 상대는 충남아산이다. 안산은 충남아산에 유독 강했다. 지금껏 5번 만나 4번 이겼다.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두아르테와 까뇨뚜의 합작으로 승리를 거뒀다. 좋은 기억을 살려야 한다. 올 시즌 충남아산은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 2승 4무 2패를 거둬 7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건 수비력이다. 8경기에서 단 6골만 내줬다. 부천FC1995, 서울이랜드 다음으로 실점이 적다. 조민국 감독은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다. 슈팅을 많이 해야 한다. 선수들이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줘야 할 것 같다. 이제 1라운드가 2경기 남았는데, 충남아산과 김포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귀띔했다.

등록일 : 2022.04.08조회수 : 1784

최건주 골 안산그리너스FC, 안양에 1-2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아쉽게 패배했다. 안산은 6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에 1-2로 졌다. 안산은 2골을 내준 후 최건주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끝내 안양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앞서 7경기를 치르면서 승리가 없어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최근 3경기에서 1~2승은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잡지 못해 아쉽다”며 “득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신재혁, 강수일,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준희, 이상민, 이와세 고, 김예성이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은 권영호, 김민호, 장유섭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안산은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한 채 카운터 어택을 노렸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두아르테가 때린 왼발 슈팅이 안양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맹렬한 기세가 이어졌다. 안산은 전반 22분 이와세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 살짝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에는 두아르테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정민기에게 잡혔다. 거푸 몰아치던 안산이지만, 전반 30분 안양 황기욱에게 헤더골을 내줬다. 이후 안산은 공격 고삐를 당겼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수일의 감각적인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전반을 0-1로 마쳤다.안산은 후반 7분 센터백 장유섭을 빼고 최건주를 투입하며 전방에 무게를 뒀다. 안산은 2분 뒤 김경중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심판이 VAR 판독 끝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위기를 넘겼다.후반 21분, 안산은 신재혁 대신 아스나위를 집어넣으며 변화를 줬다. 안산은 3분 뒤 김경중에게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곧바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26분 강수일의 터닝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최건주가 빠르게 쇄도 후 볼을 차 안양 골문을 열었다.분위기를 쥔 안산은 후반 막판 장동혁과 신일수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강수일의 패스에 이은 최건주의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에게 막혔고, 1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등록일 : 2022.04.06조회수 : 1664

‘천적’ 안산그리너스FC, 안양 제물 삼아 1승 추가한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1승을 추가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안산은 6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를 치른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안산이다. 안산은 2월부터 쉴새 없이 달려왔다. 특히 3월은 눈코 뜰 새 없었다. 5일 서울이랜드전부터 20일 경남FC전까지 15일간 FA컵 포함 총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안산은 약 10일간의 휴식기를 활용해 선수단 재정비에 성공했다. 이제는 승전고만 울리면 된다. 안산은 지난 26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신재혁의 득점으로 승기를 쥐는 듯했다. 이후 단단한 수비를 구축했고, 전남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첫 승이 가까웠지만,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 소식을 미루게 됐다.그래도 고무적인 점은 안산이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다는 것이다. 안산은 대전하나시티즌전부터 3경기 무패를 질주 중이다. 안산은 이 기간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고, 1경기만 이겨도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됐다. 공격진의 발끝이 매서워지고 있는 것도 수확이다. 안산의 고민은 공격력이었는데, U-22 자원 신재혁이 데뷔골을 신고하며 묵은 갈증을 해소했다. 다만 티아고가 전남전 퇴장으로 인해 안양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점은 고민이다.쉽지 않은 상황 속 마주한 상대는 안양이다. 안산은 안양의 천적이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로 우세다. 지난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구단 최고 6연승을 노렸던 안양에 고춧가루를 뿌린 좋은 기억이 있다.물론 쉬운 상대는 아니다. 안양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성공했다. 안양의 기세는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그 7경기 4승 2무 1패로 3위를 질주 중이다. 특히 김경중, 조나탄 등 공격진의 발끝이 뜨겁다. 안산 처지에서는 안양의 번뜩이는 세트피스도 경계해야 한다.안산은 1승을 위해, 안양은 ‘안산 징크스’를 깨기 위해 사력을 다할 거로 예상된다. 피 튀기는 한판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안산이 좋은 기억이 있는 안양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등록일 : 2022.04.05조회수 : 1780

안산그리너스U18, 제주U18에 3-1 승리…시즌 첫 승 신고!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U18이 2022시즌 첫 승을 거뒀다.안산은 30일(수) 오전 11시 안산 유소년스포츠타운 1구장에서 펼쳐진 ‘K리그 주니어 2022 전국 고등 축구 리그’에서 제주유나이티드 U18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안산은 김태형의 선제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태형이 놓치지 않고 골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안산은 계속해서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1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이 시작됐고, 안산은 오동은, 정주형을 교체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기세를 몰아 후반 22분 안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손재희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며 2대 0으로 앞서갔다.안산은 두 점 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더 거세게 제주를 몰아붙이며 후반 32분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교체투입 된 정주형이 단독 드리블로 제주의 수비벽을 뚫고 오른쪽으로 낮게 깔아 차며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제주는 후반 44분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3대 1로 안산이 승리했다.지난 3월 5일(토) 개막한 ‘K리그 주니어’ U18 경기는 전, 후기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기 리그는 지역을 기준으로 A조, B조로 나뉘어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A조에 속한 안산은 1승 1무 1패로 4위를 기록중이다.한편, 안산그리너스FC는 오는 4월 6일(수) 오후 7시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FC안양과의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른다. 

등록일 : 2022.03.30조회수 : 1942

안산그리너스FC, 신인 ‘미드필더 김지안-수비수 박민준’ 영입 [0]

△ 위쪽부터 (김지안,박민준)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신인 김지안(MF.26), 박민준(DF.21)을 영입해 자원을 보강했다.용인대 출신 김지안은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로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용인대 졸업 후 고양시민축구단, 충주시민축구단 등 세미 프로리그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4시즌 동안 78경기에 출전해 17개(9골 8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측면 미드필더로 공수 측면에서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 김지안은 성인 무대에서의 경험을 살려 안산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명지대 출신의 센터백 박민준은 스피드가 빠르고 제공권이 좋은 선수로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방어에 능하고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준다.김지안은 “늦은 나이에 프로팀에 입단하게 돼서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다. 오랫동안 축구를 해왔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준비해 안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박민준은 “신인답게 투지 있고 패기 있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빠른 시일 내 안산에서 데뷔전을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한편 안산은 오는 26일(토)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2시즌 7번째 경기를 치른다. 

등록일 : 2022.03.25조회수 : 1902

‘자신감 충전’ 안산그리너스FC, 전남전 승리로 연승 행진 막는다 [0]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안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를 치른다.안산은 지난 경남FC전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0-2로 일찍이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막판 2골을 따라붙어 귀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선수단 모두가 한 발 더 뛰어 만든 승리 같은 무승부였다.무엇보다 경남과 경기에서 얻은 수확이 크다. 앞선 2경기에서 뛰지 못한 주축 선수들이 돌아왔다. 권영호, 강수일, 이와세 고, 티아고 등이 각각 선발과 교체로 잔디를 밟았다. 경기력도 좋았다.신입생 티아고의 마수걸이 골이 터진 것도 고무적이다. 안산은 티아고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티아고는 그간 출전 때마다 괄목할 만한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였다. 한 가지 아쉬운 게 득점이었는데,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경남 골망을 가르며 K리그2 첫 골을 신고했다.분위기도 확실히 달라졌다. 선수들은 지난 대전하나시티즌, 경남과 2연전에서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승점을 쌓았다. 대전전에서는 80분간 10명으로 싸우며 소나기 슈팅을 막아내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안산 선수단은 2경기를 기점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그래도 상대 전남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 개막 후 2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고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시즌 안산과 4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 1무 1패로 앞섰다.전남 원정을 앞둔 조민국 감독은 “선수들이 10일 동안 4경기를 소화해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전남전에서는 장동혁을 기용할 생각이다. 경남과 경기에서 고등학교 졸업생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앞으로 동혁이가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선발 계획을 귀띔했다.

등록일 : 2022.03.25조회수 : 1676

안산그리너스FC 강수일,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 소속 강수일이 데뷔 16년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강수일은 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본인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무사히 소화했다.2007년 인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강수일은 2008년 2군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1년 제주에서 세 시즌을 보낸 강수일은 포항에서 1년의 임대 기간을 보낸 후 제주로 복귀했다.그러나 2015년 음주운전, 도핑 테스트 적발 등 논란을 일으켜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며 K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리그 무대에서 뛸 수 없었던 강수일은 자스파구사쓰 군마(2017), 랏차부리FC(2018~2019), 도쿄 베르디(2019), 뜨랏FC(2020)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21시즌 안산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복귀했다.강수일은 “다시 K리그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안산그리너스 덕분에 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많은 것들을 감수하고 나를 품어준 안산그리너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열심히 살겠다.”며 200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22.03.21조회수 : 1729

'티아고-이상민 골' 안산그리너스FC, 경남과 2-2 무승부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며 값진 승점 1을 따냈다.안산은 20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경남이 1경기를 쉬어서 체력적인 면에서 우리보다 앞설 것 같다. 그래도 홈 이점을 살려서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홈팀 안산은 여느 때와 같이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건주, 김륜도, 이지성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김경수, 이와세 고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안성민, 김재봉, 권영호, 김예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안산은 전반 3분 권영호가 다소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해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1분 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경남 하남에게 실점했다.골을 내준 안산은 공세를 높였다. 전반 11분 이지성이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안성민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수문장 이승빈이 실점을 막았다. 전반 16분 하남의 헤더가 골문 왼쪽 상단 구석으로 향했는데, 손끝으로 볼을 쳐냈다. 안산은 전반 32분 코너킥 이후 흐른 볼을 이와세가 오른발로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안산의 기세는 맹렬했다. 전반 34분 최건주가 박스 안에서 머리로 떨군 볼을 김륜도가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안산은 1분 뒤 경남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얻었다. 이상민이 툭 민 볼을 김재봉이 왼발 강슛으로 연결했는데, 손정현이 쳐냈다.동점골이 필요했던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티아고를 투입했다. 7분 뒤에는 이와세를 빼고 강수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후반 11분 하남에게 헤더골을 내줬다.안산은 후반 17분 안성민과 김경수를 빼고 이준희와 장동혁을 투입하며 공격 고삐를 당겼다. 안산은 후반 24분 장동혁이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게 옆 그물을 출렁였다. 후반 40분 안산이 추격을 시작했다. 박스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티아고가 처리했고, 볼은 골망 왼쪽 구석에 꽂혔다. 티아고는 K리그2 데뷔골을 신고했다.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이상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네트를 흔들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안산은 지난 대전전에서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번 경남전 역시 2골 실점으로 어려운 출발이었지만 막판 공세로 따라붙으며 2-2로 경기를 마무했다. 최근 두 경기는 안산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는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등록일 : 2022.03.20조회수 : 2234

‘반등 성공’ 안산그리너스FC, 기세 이어 경남전 승리 노린다 [0]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이제는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은 20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를 치른다.지난 대전전에서 안산은 침체 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에이스’ 두아르테가 퇴장을 당하며 83분여를 10명으로 싸웠다. 안산은 경기 내내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대전의 공세를 막았다. 그 결과 시즌 첫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한 발 더 뛴 선수단이 만든 성과였다.역시 골키퍼 이승빈의 활약이 발군이었다. 이승빈은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 빼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캐칭을 자랑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대전이 26개의 슈팅, 10개의 유효 슈팅을 쏟았는데 모두 이승빈 앞에서 멈췄다. 경남전을 앞둔 안산의 호재는 부상자들의 복귀다. 지난 대전전에서 센터백 권영호가 10분여간 피치를 밟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경남과 경기에서도 몇몇이 돌아와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안산은 그간 경남에 강했다. 지난 시즌 치른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 최근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경남은 지난 2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후 전남드래곤즈에 발목을 잡혔다. 경남의 꺾인 분위기가 안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전에 성공한 안산의 과제는 경남전 승리 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하다. 김륜도, 최건주, 이상민 등이 2021시즌 경남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지난 경기 여러 차례 폭풍 드리블을 선보인 최건주의 발끝을 기대해볼 만하다. 조민국 감독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해야 한다. 코너킥, 프리킥을 얻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짧은 기간에 바뀌지 않겠지만,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강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22.03.18조회수 : 1664

안산그리너스FC, 대전 상대로 분위기 반전 나선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쏜다.안산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를 펼친다.이제는 첫 승리가 절실하다. 안산은 지난 광주FC전에서 주전 선수 5명이 빠지는 등 악재가 발생했고, 시즌 첫 승을 미루게 됐다.어려움 속 한 줄기 빛은 수문장 이승빈의 활약이었다. 이승빈은 빼어난 반사신경을 선보이며 광주의 맹공을 틀어막았다. 볼이 라인을 넘어갈 뻔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방했다. 조민국 감독이 “앞으로 36경기가 남았는데, 승빈이가 안 다치고 잘해주면 1골 승부 때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 같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만 2경기 연속 득점이 터지지 않은 것은 고민이다. 안산은 초반 2경기에서 빠른 발을 지닌 최건주, 티아고, 김륜도 등이 제 역할을 해줬다. 센터백 권영호의 높이를 활용한 세트피스 역시 위협적인 무기였다. 주전 자원들이 복귀한다면,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물론 대전은 쉽지 않은 상대다. 안산은 지난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 2패를 거뒀다. 지난해 대전과 시즌 첫 대결에서 아스나위의 어시스트로 대전을 꺾은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안산은 대전을 상대로 1년 10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면서 징크스를 깼다.더불어 대전은 올 시즌 치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안산 처지에서는 호재다. 다만 대전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마사, 이현식, 공민현 등 중원, 전방 곳곳에 걸출한 선수가 포진한다. 안산은 대전보다 한 발 더 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대전전은 안산에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안산은 지난 5일 서울 이랜드전을 시작으로 20일 예정된 경남FC전까지 약 2주간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만약 대전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다면, 향후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등록일 : 2022.03.15조회수 : 1652

안산그리너스FC, 안방서 광주 상대로 시즌 첫 승 겨냥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를 펼친다. 안산은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뒀다. 첫 승리가 절실하다. 주중 치른 평창 유나이티드와 FA컵 2라운드에서도 고개를 떨궜다. 안산에 이번 광주전이 중요한 이유다.그간 조민국 감독은 안산의 수비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인을 올렸을 때, 상대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3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도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수문장 이승빈의 활약이 빛났다. 페널티킥 막는 등 선방쇼를 펼쳤다. 이승빈의 활약은 향후에도 안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득점이 터지지 않는 점은 고민이다. 안산은 서울E전에서 슈팅 4개를 때리는 데 그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 기세를 올리고, 무승 고리를 끊어야 한다. 다행히 티아고, 두아르테, 아스나위 등 주전 자원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상대 광주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안산과 광주는 호각세다. 통산 8번의 맞대결에서 3승 2무 3패로 팽팽하다. 물론 광주와 가장 최근 맞대결이 2019년인 걸 고려하면, 큰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두 팀의 맞대결은 늘 치열했다. 2019년 4번의 맞대결 중 3번이 1점 차 승부였다. 공격수들의 ‘한 방’이 터져야 하는 이유다. 안산은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수들을 앞세워 광주 골문을 노릴 거로 예상된다. 그간 선보였던 위협적인 세트피스도 기대해 볼 수 있다.안산은 광주전을 시작으로 주중 대전하나시티즌, 주말 경남FC와 맞붙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강행군을 기분 좋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조민국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갖다 보니 자꾸 움츠리고, 경직된 상태에서 공격한다. 그러다 보니 패스 실수가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연습 잘해서 다음 경기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등록일 : 2022.03.11조회수 : 1784

안산그리너스FC, 한도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이사장 성대영)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윤화섭 구단주, 김진형 단장, 한도병원 성대영 이사장, 안승철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도병원은 3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제공해왔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성기 뇌졸중 1등급, 위암·대장암 수술 1등급 등의 높은 성적을 받아 명실상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심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도병원은 안산그리너스 홈경기 의료지원 및 선수단 치료비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안산그리너스는 한도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장 내 A보드 설치, 전광판 광고 송출,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한도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등록일 : 2022.03.10조회수 : 1988

안산그리너스FC, 서울이랜드에 0-1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음에도 아쉽게 패배했다. 안산은 5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경기 전 조민국 감독은 “서울E는 수비를 4~5명 이상 둔다. 발 빠른 (강)수일이나 티아고가 있으니 상대를 끌어들여 공간을 확보하면 찬스가 날 것 같다 서울E의 코너킥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코너킥 숫자를 줄이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강수일, 티아고, 두아르테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이상민, 이와세 고, 김경수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안성민, 권영호, 김민호, 이준희가 구축했고,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전반 초반은 서울E가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었다. 안산은 내려선 채 카운터 어택을 노렸다. 전반 7분 두아르테가 역습 상황에서 볼을 빠르게 몰고 가 내준 패스를 강수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비껴갔다.역습으로 득점을 노리던 안산은 전반 35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상민이 붙인 킥을 이준희가 머리에 맞췄으나 포물선을 그렸고 윤보상에게 막혔다. 안산은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며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후반 들어 골키퍼 이승빈의 선방이 빛났다. 이승빈은 후반 10분 김인성과 페널티킥 대결에서 골문 왼쪽 하단으로 향하는 볼을 몸을 날려 쳐냈다. 양 팀은 후반 18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안산은 이와세를 빼고 김이석, 서울E는 김인성 대신 유정완을 투입했다. 직후 안산이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익이 때린 슈팅을 이승빈이 잡았으나 부심이 골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을 내렸다. 결국 안산은 후반 27분 수비수 안성민을 빼고 김륜도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안산은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붙인 볼을 김륜도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공격 고삐를 당겼으나 서울E 골망을 가르지 못했고,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등록일 : 2022.03.05조회수 : 1787

‘절치부심’ 안산그리너스FC, 서울이랜드전 승리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서울이랜드전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안산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승을 노린 안산은 지난 부천FC1995를 상대로 역전패했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5분 센터백 권영호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2골을 내주며 아쉽게 졌다. 새 시즌 안산은 공격 축구를 외치면서 강한 ‘전방 압박’을 선보이고 있는데, 필연적으로 생기는 뒷공간이 실점 빌미가 됐다. 조민국 감독은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다. 공간을 내준 것이 실점의 원인”이라며 냉정히 돌아봤다.그래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이 터진 것은 고무적이다. 안산은 부천전에서 거푸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선보였다. 190cm에 육박하는 권영호, 김민호, 김륜도의 높이로 상대를 괴롭혔다. 향후에도 득점 루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전방 공격수들 간의 호흡도 좋다.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들이 상대 뒷공간 침투, 압박으로 기회를 여럿 창출했다. 다만 조민국 감독이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낸 만큼, 문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안산은 서울이랜드전에서 컨셉을 유지하되 첫 승을 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전고를 울림과 동시에 서울이랜드 징크스를 반드시 깨겠다는 의지다. 지난 시즌 안산은 서울이랜드와 4차례 맞대결에서 2무 2패를 거뒀다. 서울이랜드전은 늘 쉽지 않았지만, 이긴다면 효과는 배가 된다. 지금껏 약한 흐름을 깨는 동시에 분위기를 반전을 할 수 있다. 서울이랜드는 경남FC와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신입생 까데나시가 결승포를 가동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안산의 경계 대상 1호다. 이외에도 준족 공격수 김인성과 유정완에게 공간 허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다만 서울이랜드 역시 간헐적인 압박을 하면서 뒷공간이 생긴다. 발 빠른 최건주, 김륜도, 티아고 등이 골망을 가르기 좋은 환경이다.

등록일 : 2022.03.03조회수 : 1787

‘권영호 골’ 안산그리너스FC, 부천 원정에서 1-2 패배 [0]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부천FC1995 원정에서 고개를 떨궜다. 안산은 26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에 1-2로 역전패했다. 권영호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한지호에게 2골을 내줬다. 안산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륜도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최건주, 이상민, 이와세 고, 강수일이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신일수가 출전했다. 포백 라인은 안성민, 권영호, 김민호, 김이석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원중이 지켰다.전반 초반은 부천의 공세가 강했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오재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다. 1분 뒤 김륜도 침투 패스를 받은 강수일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린 게 수비수에게 막혔다. 안산은 전반 12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안성민이 때린 슈팅이 이용혁의 머리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던 전반 35분, 안산이 결실을 봤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 뜬 볼을 박스 안에 있던 김륜도가 머리로 떨궜고, 부천 센터백 김강산이 헤더로 걷어낸 게 권영호에게 흘렀다. 권영호가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안산은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줬다. 교체 투입된 한지호가 혼전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안산은 실점 직후 최건주를 빼고 두아르테를 집어넣으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 19분 한지호에게 추가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안산은 직후 강수일 대신 티아고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티아고는 피치를 밟자마자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동점골을 노리던 안산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1분 김경수와 아스나위를 투입했다. 거푸 부천 골문을 두드린 안산이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산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등록일 : 2022.02.26조회수 : 1750